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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에 울려 퍼진 고성오광대 탈춤 한판

경주-캄보디아 문화엑스포 초청 공연 가져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29일
ⓒ 고성신문

고성오광대가 캄보디아에서 열리고 있는 ‘앙코르-경주문화엑스포2006’ 초청 공연을 가졌다.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지난 8~14일까지 캄보디아 ‘앙코르-경주문화엑스포에서 매일 2회 공연을 갖고 전 세계인들에게 고성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앙코르-경주문화엑스포2006’ 공연에서 고성오광대 문둥북춤, 양반춤, 승무 등이 공연돼 고성문화를 알리는 사절역할을 톡톡히 했다.


 


관람객 롱팸씨는 “고성오광대 탈춤이 정말 흥겹고 신나는 공연이었다”면서 “관람객들과 함께 어우러진 뒤풀이 마당은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간 것 같아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17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고성오광대 일행은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의 비이욘, 타프롬사원, 동양 최대의 인공호수 톤레삽 호수 등 캄보디아 문화유적지를 견학했다. 또한 싸르와 싸칸탈 재래시장과 캄보디아 시앰립 인근 농촌지역을 방문해 생활상을 체험했다.


 


한편 엑스포행사장에 마련된 민속놀이마당에는 고성오광대 탈춤을 비롯한 사물놀이, 부채춤 등이 공연돼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문화관에는 한국의 사계와 신라 금관, 금동제 귀걸이, 전통한복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계의 음식 김치 전시장과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 한글, 민화가 전시돼 한국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마련됐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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