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보존회 이홍근(동해면 출신) 회장이 모교인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창회로부터 � �연세를 빛낸 행정인 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연세행정인의 밤 행사에서 제5회 연세를 빛낸 행정인상에 선정, 이날 수상케 됐다.
이 상은 자신의 전문영역에서 국가와 사회 및 모교발전에 크게 공헌자로서 동문간 친화와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연세대 출신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회장은 현재 서울에서 연합유리를 경영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꿈나무장학회 이사장 등을 맡으면서 고향 후배들의 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가야문화보존회를 이끌어 가면서 고성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 그는 20여 년 전 20억원을 군내 14개 읍·면 단위 농협에 각각 분산 정기예금을 개설, 그 수익금으로 영농자금 지원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어려운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 실천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그는 제1회 고성군민상(애향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