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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중 관악합주단이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밤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철성중학교(교장 심재환) 관악합주단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고성 청소년 관악합주단 창단 연주회를 겸해 펼쳐졌다.
고성여중과 중앙고 학생들이 포함된 50여 관악합주단은 이날 서로 다른 음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으로 재탄생되는 멋진 공연을 펼쳤다.
지난 2001년 12월 20명의 단원으로 첫 발을 디딘 철성중 관악합주단은 이듬해 전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올해 10월에는 경남도 학예제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지난 5일 통영문화회관 경남청소년축제에서 공연을 가지기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잇달아 거두고 있다.
특히 소가야문화제 가장행렬과 공룡나라 축제에서 공연을 가지는 등 지역 문화행사에도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철성중 심재환 교장은 “철성중 관악부 학생들과 고성 청소년 관악합주단 학생들이 땀 흘려 마련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롭게 해 줄 것”이라며 “특히 오늘 창단한 고성 청소년 관악합주단이 최고의 악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 청소년 관악합주단은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철성중학교(☎673-3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