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초청 토론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국민의힘 제정훈
국민의힘 백수명, 무소속 이우영 예비후보 참석
다양한 지역현안사업 질의, 개선의견 나눠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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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자 초청 토론 및 간담회가 열렸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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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자 초청 토론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오는 4월 7일 치러질 경남도의원 재선거(고성읍·대가면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류정열 전 고성미래신문 대표, 국민의힘 제정훈 전 도의원, 국민의힘 백수명 현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부회장, 무소속 이우영 전 새고성농협 하일지점장 등 4명의 예비후보와 군청 각 과장, 국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백두현 군수는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가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을 군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군정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관련법에 따라 성실히 제공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당선만 생각하고 공약을 남발해 당선 이후 폐지되는 공약이 없도록 잘못된 관행과 불합리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류정열 예비후보는 백세공원 내 그라운드 골프장 이전과 청소년센터 온 내의 놀이공간 확보, 코로나19 대응 유흥업소 등의 집합금지업소 지원대책, 제정훈 예비후보는 대가면 노후경로당 개·보수 계획, 백수명 예비후보는 이당산단 추진현황 및 고성군민 채용 계획, 대평교~덕선리(지방도) 인도 개설 계획, 이우영 예비후보는 고성세탁소 골목~남산1동 회관 방면 도시계획도로 개설,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방안 등을 질의·제안했다.
이 외에도 고성군의 예산규모와 재정자립도, 국도비 확보현황 및 지역현안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정열 예비후보는 “새로운 행정, 새로운 고성을 본 것 같다. 1년동안 4년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하니 당선된다면 도지사, 행정과 긴밀히 협조해 직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정훈 예비후보는 “당선된다면 올해 말 반드시 예결특위위원장을 맡아 더 많은 도비를 확보하겠다”면서 “재선이 되면 군과 각별하게 의논해서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백수명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로 군민의 행복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계속 관심을 갖고 군민과 고성을 위해 한결같이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우영 예비후보는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이런 기회가 마련돼 반갑다”면서 “도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군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오늘 간담회가 후보들에게 도움되는 자리이길 바라며 향후 필요하다면 또다시 간담회를 준비하겠다”면서 “선거는 상대방을 죽여야 내가 사는 생존게임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해야 하고, 상대에 대한 존중 없이 군민을 존중하는 것을 검증받을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며 공정한 선거를 치러달라”고 당부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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