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고성교육
고성교육지원청 교육계획설명회 원격 진행
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 운영, 디지털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연계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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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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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래교육 플랫폼이 구축되고 미래교육지원센터가 운영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2021년 고성교육계획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역점과제 등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과 달리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도서관장, 학교교육계획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온라인으로 개별 접속한 가운데 원격 영상 설명회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고성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고성교육’이라는 교육비전과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 역점과제, 특색과제에 대해 안내했다. 올해 고성교육지원청은 최첨단 목공소와 피지컬컴퓨팅실, 발명메이커실, 드론장 등을 설치한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락은 고성행복교육지구 센터형 마을학교, 고성발명교육센터와 병행, 겸용 운영 예정이다. ‘아이 톡톡’과 연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교육 플랫폼 스마트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고성미래교육자치협력기구(가칭)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행복교육지구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고성미래형 고룡이스쿨(가칭)을 운영해 통합 프로젝트형 온라인 기반형 교육과정을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해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담당 운영을 통한 학교 행정업무를 통합지원할 계획이다.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고성중앙고등학교 정문 입구 교직원 통합관사 신청서를 접수, 다음달 23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이 있는 교직원 회의를 통해 바른 교직원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중심 학교행사와 동아리활동을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민주시민교육과 교육공동체 인권감수성 교육 활성화, 인권 친화적 학생생활 규정 개선 등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및 교육공동체 인권보호 등을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기록까지 일체화 연수 지원, 역량 중심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미래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배움중심수업 정착, 수업혁신 전문적 학습공동체 현장지원단 등의 운영을 통한 미래역령 강화 수업혁신도 올해 역점과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올해 특색과제로 오니-행복배움 미래교육, 고니-전통문화뿌리교육, 지니-배움나눔 어울림교육, 시니-꿈펼침 진로교육을 꼽았다. 행복배움 미래교육의 실현을 위해 미래교육 플랫폼 스마트학교 구축, 구 삼락초 폐교를 리모델링해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을 운영하고, 고성미래형 교육자치협력기구를 구축, 운영한다. 또한 배움나눔 어울림교육을 위해 소규모학교군 지역공동체학교 협력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나보다 똑똑한 우리’ 수업 혁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꿈펼침 진로교육을 위해 진로·진학 프로젝트와 꿈펼침 동아리를 운영하고, 진로진학 체험활동을 활성화한다. 곽봉종 교육장은 “고성군과 협력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펼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로 함께 배우고, 미래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즐거운 몰입이 있는 배움 중심 협력학습 정착, 아이 키우기 행복한 지속가능 미래형 행복교육지구 구축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함께 협조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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