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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족암 듕가리카페 인증샷 명소, 관광객 유입 전략 필요하다

주차요금 징수 불친절 민원, 고성 이미지 흐릴 수도
캠핑장 준공해도 입찰자 안 나서 애물단지 전락 위기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4일
▣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
▲김원순 의원= 18~20년 관람객 인원이 많이 줄었다. 듕가리카페가 위치나 전망이 좋은데 기간제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월 매출은
? 직영 말고 민간위탁은 어떤가?
△한영대 소장= 코로나19 영향이 크다. 주말에는 2천 명 이상 오는데 지난 14일부터 1천 명 이하로 급감했다. 듕가리카페 전망은 좋은데 관광객이 가족이 많다 보니 적은 편이다.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전체적인 공원부지 안에 기반시설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민간위탁하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
▲김원순 의원= 제전마을 주차장 운영은 잘 되나? 어르신들도 힘들어할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서비스교육을 한다는 것이 힘들 수 있다. 관광객들은 공원을 보고 싶어 오는 것인데 군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분 좋게 여행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한영대 소장= 운영하는 분들이 지역분이고 노인분들이라 주차요금 안내 등이 투박하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영환 의원= 코로나19로 입장객이 덜 오는 등 사정은 어쩔 수 없다. 듕가리카페 1억1천8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월 평균 1천만 원이다. 듕가리카페는 전망대이기도 해서 위치는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다. 공원 관람 후 올라올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요즘은 인증샷 많다. 듕가리카페 안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되면 관광객들이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한영대 소장= 최근에 운영팀이 인증샷 등이 많아 내년에 운영할 포토존을 추진하고 있다. 관람객 중심 박물관 운영을 위해 기본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시대에 맞춰 박물관이 변해야 한다.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
▲정영환 의원= 주차요금 징수 관련 지역민에게 이익도 주고 피서철 무분별한 불법주정차 피해도 입어 다각적인 면에서 사업을 시행했다. 민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입암 쪽에서 들어오는 차량 대책이 필요하다. 친절도 등도 개선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기존 주민, 횟집 방문 등 편리성 등도 검토해 외부 관광객이 안 좋은 이미지 없도록 각별히 관심 갖고 체크해야 한다. 계약기간 1년동안 성과분석도 해봐야 한다.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천재기 의원=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가 박물관만 관리하고 전체는 다른 부서 이관된 것이 맞나? 직원이 부족하지 않나? 관광객에게 불편함 없어야 한다. 박물관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2004년 개관했으니 시설이 노후됐다. 전체적으로 용역해 리모델링 통해 다시 찾게 해야 한다.
△한영대 소장= 시설만 우리가 운영하고 공원관리, 관광부서 시설물은 별도로 하고 있다. 공무직 2명, 기간제 12명이다. 부족하지만 노력 중이다. 주차장 등은 주말에 인원을 채용해 보강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영환 의원= 캠핑장 조성사업 1차분은 준공했다. 공유재산 임대하는데 평가해 입찰했다가 5번 유찰됐다. 현재 상황은? 2차분 45면은 토목공사를 완료했다. 건축부분은? 1~2차로 나눠서 하고, 향후 운영은 한 사람이 해야 할 것으로 본다. 혼선이 올 수 있다. 균특, 도비, 군비 혼합사업이다. 캠핑족들이 많이 올 수 있는 기간을 놓쳤다. 1차분 40면에 대해 아쉽다. 군비가 2020년도 6억이 편성돼 예산상 문제가 종합계획이 수립 안 돼 그런지 아쉽다. 1차분과 2차분이 다 준공된 후 홍보하고 위탁운영자 입장을 고려해 2년 길게는 3년 보장해야 한다고 했는데 공감은 된다. 내년 초부터 위탁할 수 있게 준비해달라.
△한영대 소장= 2차도 12월까지 준공 완료된다. 전 서류까지 검토해보니 주차장도 마찬가지고 1년간은 수입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3년정도 본다. 첫해는 손해를 봐야 한다. 홍보를 많이 해 사업 기간을 충분히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 내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 행정절차를 수행하고 나서 내년 상반기 중 많은 사업비를 들인만큼 천혜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향숙 위원장= 캠핑장 5월 완공 후 9번 유찰됐다. 왜 그런가? 캠핑장이 당항포, 남산, 민간 캠핑장까지 19군데다. 그 중 총 면수가 750여 면이다. 남산힐링캠프장이 조성된다. 상족암에 2차분도 완공이 됐다. 캠핑이 유행은 하고 있으나 반짝 유행하는 수요자에 따라 캠핑장을 조성하다 보니 과잉홍보했다는 생각은 안 드나? 면적도 다른 곳보다 상족암이 넓다. 코로나19 때문에 캠핑족도 많은데 올해 빨리 입찰이 됐으면 수익이 발생했을 텐데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 같고 행정적 손실이 생긴 것 같아 아쉽다.
△한영대 소장= 전임 계시던 분들이 지역 거주 1년 이상으로 조건을 달았다. 외지인 입찰보다 지역민들에게 효과있고 이득 드리기 위해 그랬던 것 같다. 여러 가지가 작용했던 것 같다. 변화에 따라 대처하면 빠른 시일 내에 조치될 것으로 본다.
인구에 비해 캠핑장이 많다. 검토해보니 실질적으로 박물관 관광객에 10~20만이다. 그 분들 위주로 홍보하고 포토존 등 보강하면 공룡발자국 등 천혜의 조건이 있기 때문에 역점적으로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좋을 것이라 본다.
▲정영환 의원= 소관위원회에 문화재단 조례가 올라와있다. 문화예술 관광까지 할 수 있는 재단법인이다. 엑스포조직위를 전환하는 조례다. 박물관은 문화예술에 관여된다. 상족암군립공원이 문화재단에서 이 사업을 운영한다면 문제점이나 좋은 점이 있나?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것도 대안이라는 생각인가?
△한영대 소장= 박물관은 특수하다. 군립공원도 따로 있다. 절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고려하며 추진해야 한다. 조직 등에 대해 상세히 검토해야 한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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