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신문 류정열 대표 경남도의원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입당, 군정 도정 동행 뜻 밝혀
지역 생활 군민화합 정치 대안 제시할 터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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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미래신문 류정열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내년 4월 7일 예정된 경남도의회 의원선거(고성1지역, 고성읍·대가면)에 출마를 선언했다. 내년 도의원 재선에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류정열 대표가 처음이다.
류정열 대표는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입당 및 도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 위원장과 고성지역위원회 당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회견장을 메웠다. 김정호 위원장은 입당 환영사를 통해 “류정열 대표는 지역 언론사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로 무엇보다 민심을 가까이에서 듣고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대변할 수 있는 적합한 사람”이라며 “이러한 인재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하니 반갑고 고맙다. 잘 준비하여 더 좋은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열 대표는 “많이 부족지만 군민께 희망을 드리고 백두현 군수와 김경수 도지사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고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며 “백두현 군수의 군정 방향과 함께 호흡하며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철학에 맞춰 긴 걸음으로 고성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 코로나로 어려운 지금의 현실을 지역정치, 생활정치, 군민화합의 정치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정치인이 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류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해온 제가 뼈 속까지 고향인 고성에 보답하는 길은 정치에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던져 행복한 경남, 모두가 잘사는 고성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언론은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야 함에도 학연, 혈연, 지연으로 문제점 지적에 있어 이를 극복하기에는 한계도 있었다. 그렇지만 군민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대변하여 많은 것이 군정에 반영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서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 군민들의 목소리와 군민의 마음으로 고성군과 경남의 발전을 위해 올곧게 행동하고 진정성 있게 할 일을 다 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로 어려운 지금의 현실을 지역정치, 생활정치, 군민화합의 정치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정치인이 되겠다”면서 “군민의 심부름꾼이 되겠다. 유효기간 없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한다. 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저에게 잠시 빌려주시면, 발로 뛰어서 꼭 갚겠다”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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