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7 23:23: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정책특보 1년새 연봉 31% 상승, 평가 기준 의혹

신입공무원 배정, 단기간 근무 등으로 대민서비스 부족
장난감도서관장이 특보 친동생, 부패방지 관련법 위반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7일
▣ 행정과

ⓒ 고성신문

▲김원순 의원= 공무원 정원이 736명이다. 현원이 696명이다. 부족한 인원이 40명이다. 상반기 현장의정 당시 면마다 인원이 부족하
1~3명까지 부족, 영오는 3명이 부족하다. 신규직원을 채용했는데 1명씩 간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면사무소에 신규직원보다 군청에서 트레이닝을 거쳐 면사무소로 보내야 일을 쳐낼 수 있다. 시정돼야 한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사이동을 6개월~1년하게 되겠지만 기본은 2년이다. 면지역은 이장님들이나 민원인들이 불편해한다. 인사이동이 왜 잦은가? 일의 성향에 따라 전문적 업무가 있고 신규가 맡을 수도 있다.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정영환 의원= 인원이 다 찬 면이 한 곳도 없다. 최일선에서 군민을 응대하는 읍면에 인원이 정원보다 부족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본청에도 인원이 모자라기는 하다. 우선적으로 면지역에 인원을 배치해 대민서비스를 보완해야 한다. 대민창구 외에는 신입공무원이 가도 배울 수 있다. 대민응대 읍면사무소는 민원봉사과 등 어느 정도 여건이 갖춰졌을 때 보내야 한다. 읍면 위탁 사무도 많다. 꼭 시정해야 한다.
▲김원순 의원= 여직원들이 많다. 아이 갖고 출산휴가갈 때 어떻게 대처하나?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이 빠질 경우 어떻게 하고 있나? 아빠들도 휴가 갈 수 있다. 지금 40명보다 더 많은 결원이 생길 수 있다. 신규채용 시 이런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아빠 휴직도 2명 있다. 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부족함이 없도록 인사이동,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박문규 행정과장= 부서에서도 관리해야겠지만 읍면에도 협조가 필요하다. 신규들은 빠진 부분을 먼저 채운다. 정기인사 때 승진자가 발생하고 부서가 어쩔 수 없이 이동한다.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숫자가 줄었다. 출산 시 3개월 휴가를 간다. 기간제를 뽑아 대체하고 있다. 읍면 많은 경우 3명 빠진 곳 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을 챙겨 내년 계획을 잡을 때 넉넉하게 잡아서 충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원순 의원= 고성군내 최근 5년간 고성군에 시험을 쳐서 왔다가 경남도로 간 인원이 21명이다. 왜 그런 것인가? 17년 9명 등 좋은 자원들을 도에 빼앗기고 있다. 왜 가는지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박문규 행정과장= 근무여건, 자기 발전을 위해 간다고 알고 있다. 정원, 현원이 부족한 것은 도 전입이나 시험, 기관 등에서 신규보다는 기존 능력있는 사람들을 데려가려 한다. 하반기에 경남도로부터 전입을 배제하고 지역 안에서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영환 의원= 정원 외 임기제 공무원 5~6급 행정과에 4명 있다. 7급이 3명이고 5급이 정책특보다. 교육청소년과에 5급 청소년수련관장이 있다. 6급이 2명 있다. 5급 대우는 어떻게 하나? 5급 상당에 관계된 분들 계약은 어떻게 하나? 업무평가를 하나? 재임용을 할 때는 근무평가나 성과에 대해 아무 자료가 없다. 탈락되는 것은 없다. 계속 재임용된다. 어떤 식으로 하실 건가? 인사는 집행부의 권한이지만 평가내용 등은 의회에서도 봐야 한다. 적임자가 적재적소에서 일하고 있는가. 정책특보는 결재라인이 직속상관이 군수인가? 관리감독자가 누구인가? 정무특보의 업무분장은? 정무특보가 결재하나? 각 실과가 있고 그들이 최고의 전문가다. 그 업무에 책임을 진다. 정책특보가 다 하면 이 분들은 일 안 하나? 직접 제안하면 자기 도장 찍어 군수에게 결재 올리나? 군수가 정책을 결정하는데 보좌하고 도움주는 역할,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업무 분장에 있는데 다른 업무도 하고 있다. 협조는 책임이 없고 검토는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정책특보는 협조만 한다. 좋은 의견은 반영돼야겠지만 실과장 업무, 주무부서 업무에 맡은 직무를 다하고 모자라면 군수가 결재할 때 도움을 드리는 것이 좋겠다. 정책특보 결재라인을 만들어 규정이나 규칙을 만들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검토할 건가?
△박문규 행정과장= 6급은 복지지원과 종합복지관 6급 팀장이 있고 청소년수련관에 6급이 있다. 고성군 5급 하한액으로 책정하고 있다.
임기제 공무원을 뽑을 때 1년 단위로 하고 있다. 계약 연장을 위해 1년 단위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평가하고 있다. 재계약부분은 고민해보겠다. 임기제공무원이 많은데 5~6급은 전체적으로 고민하겠다.
정책보좌관은 보좌관이라 좋은 정책을 가지고 군수와 협의하거나 부서에서 가능성을 검토해 추진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결재할 수는 없다.
정책특별보좌관은 군수 보좌, 군정주요시책, 사업추진의 자문, 공모사업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역할 자체가 사업을 받아 검토하고 군에 접목시키겠다는 생각이 들면 관계부서와 협력하고 시책을 추진한다.
협조는 사업과 연계성이 있으면 협조, 검토는 결재라인은 없다.
△김진현 행정복지국장= 검토라인이 들어가면 나중에 감사, 처음부터 끝까지 무한책임에 놓인다. 협조는 어디까지나 협조이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다.
▲정영환 의원= 임기제 5급상당은 최고 적은 5급 급여를 받는다. 근무가 오래 된 사람은? 평균 초임은? 정책특보는 2년 근무했다. 1년마다 초창기 임용할 때 성과분석하고 협의 후 재임용을 하든 군내 유능한 인물, 덕망있는 인물을 하자고 했다. 급여 인상된 이유가 뭔가? 근무평가를 하고 성적을 매길 때 군수의 직접 라인이 있는 사람을 군수가 평가하나? 다른 부서에서 평가하나? 평가성적표를 제출해달라. 공무원 임금상승율이 3%다. 정책특보는 열 배인 31%가 증가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보조금으로 인건비 지원되는 것에 대해 시설장 사무장 인건비 많다고 지적했고 신중하게 예산을 검토한다. 의회에서는 사회복지 등 노력한 것은 돈을 깎고 본청에 앉아있는 사람은 10배로 올라가도 말이 없다 할까 봐 지적한다. 보통 공무원의 3%의 열 배인 30% 이상 올라간 것에 대한 생각은? 전체 군민들이 인정할 수 있고 보조금, 군비로 인건비를 가져가는 것은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
△박문규 행정과장= 호봉제가 아니라 연봉제이기 때문에 정해져있다. 대략 4천600만 원이다. 정책특보는 9월 17일 재계약했다. 5천800만 원 정도다. 매년 계약하기 위해서는 당초 업무계획서를 내고 기준으로 삼아 근무에 대해 평가한다. 근무실적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특보는 하한액이 4천300만 원, 19년도 4천600만 원이고 2년 후 노하우도 붙고 성과가 있어 하한액의 130%를 조정할 수 있어 이를 적용해 연봉을 책정했다. 2년 정도 역할을 꾸준히 잘 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에는 반영이 됐다는 점을 양해해달라. 지금은 실적이 나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상길 의원= 장난감도서관, 유스호스텔, 청소년수련관, 치매전문요양원 노사간 갈등 등 전부 조동수 특보가 개입돼있다. 어쩌다 공무원이 돼서 공무원 행동강령도 지키지 않고 있다. 고성군공무원이 700여 명인데 고성군 5만명 중 핵심엘리트들이다. 어느날 낙하산이 와서 공무원을 힘들게 한다면 의회에서 막아야 한다. 당장 그만둬야될 사람이다. 9월 17일 평가한 사람들은 누군가? 100점 이상이 S등급이다. 본인이 본인 평가도 한다. 2019년도에 목표를 100% 완성했다. 자기가 자기를 A로 평가했다. 올해도 100%로 평가했다. 스스로 A를 줬다. 업무수행이 탁월할 때 A를 주는데 채용할 때 5급 최저연봉으로 했다. 인근 거제도 똑같이 했다. 거제는 지금도 4천900만 원대다. 그들이 옳은 평가다. 문제가 많다. 군수가 국비 많이 가져오면 뭐하나?
A등급은 업무수행이 탁월한 경우에 준다. 700명 공무원들에게 평가를 받아 평가해야 한다. 평가가 잘못됐다. 지금 코로나19 시대에 1천277만 원 올렸다. 내년에 또 올릴 것이다. 군수의 걸림돌이 될 것이다. 군민들 소상공인들이 얼마나 힘들어하고 피땀흘리는지 알면 주겠다고 해도 특보가 안 받아야 한다.
자기가 자기 치적을 실적을 자랑할 때 장난감도서관 사업비 국비공모가 있다. 장난감도서관 국비 확보 1억, 총 2억8천이 실적에 올라와있다. 장난감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돼있다. 군의회에서 리모델링하지 말고 프로그램을 잘 돌리면 된다고 막았다. 예산을 깎고 종합사회복지관에 왜 하냐, 청소년수련관이 지어질 것이다 했는데 잘해보겠다고 해서 밀어붙였다. 관장이 누군가? 특보의 친동생이다. 청소년센터 할 때 같이 하자 했는데 왜 해서 자기 동생을 관장으로 앉히나? 부패방지 및 8조에 따라서 법을 위반한 것이다. 직무와 관련된 것이다. 사촌이내도 앉히면 안 된다. 그런데 친동생을 앉혔다. 동생도 사회복지사 1급이다. 고성에 사회복지사가 몇 명인가? 당시 관장 면접 당시 면접관이 특보가 자랑하는 사회복지협의회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의회에 보고도 안 하고 몰래 만들었다. 거기 회장, 실질적 부회장, 공무원 한 사람이었다. 이는 조사해야 한다.
△박문규 행정과장=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문화환경국장 산업건설국장, 행정과장 4명이다. 등급은 S등급, A~D등급 5단계 있다. 특별보좌관 제도는 창원 등 인근은 3~4급도 있다. 통영 거제와 우리는 금액 차이가 있다. 나름 실적이 있으면 올려주고 있다. 민간위탁으로 사업이 추진되다 보니 그 부분은 부서에서 선정한 것 같다.
▲배상길 의원= 특보가 한 일이 많지만 치매요양원, 노인요양원 노사갈등과 고소고발건에 대해 특보가 지난해 관여해 지난해 1월말부터 2월 초까지 노사간 문제가 신문에도 났다. 당시 특보가 가서 변호사와 함께 해결한 것으로 추진실적에 2020년 1월 31일 치매전문요양원 노사합의서, 2월 5일 노사합의서를 법무법인과 해결했다고 하는데 왜 저렇게 됐나?
유스호스텔 신축하는데 깊이 관여돼있다. 군비가 안 들어간다고 GGP에서 전부 지어서 기부채납한다고 거짓말했다. 알고 보니 당초결산에 20억 설계비가 들어가있다. 기부채납인데 왜 설계비가 들어가있나? 꼭 필요하면 의회를 설득해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 군비가 200억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숙박업은 군민 아닌가? 왜 뒤에서 숨어서 하나? 뒤에서 군민을 희롱한다.
청소년센터 온 직원채용도 치적으로 올려놨다. 직원채용하는데 몇 사람 채용했나? 기간제 8명 채용했다. 고성사람은 몇 사람인가? 두 명이다. 핵심자들은 전부 타지 사람이다. 고성에 사람이 그렇게 없나? 왜 고성사람 안 뽑고 전부 외지사람 뽑나? 특보가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특보 갱신하도록 해준 부군수, 국장 두 명은 의회에 와서 사유가 무엇인지 답변해달라. 행감 끝나면 심사결과서를 가지고 와서 사유를 설명하라.
△박문규 행정과장= 잘못된 부분도 있겠지만 평가할 때는 실적이라든지 평가를 반영한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고하겠다.
▲천재기 의원= 7급 급여가 얼마인가? 7급은 몇 년 정도 돼야 하나? 2년 6개월에서 5년 정도다. 보수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량, 능력에 따라 보수는 마땅하게 지급돼야 한다. 보수에 대해 소외감 느낀다. 공무원들의 사기에 영향이 있다. 바르게 해야 한다. 지나면 밝혀진다. 민선 7기 출범 후 예산이 많이 늘었다. 주민들이 필요한 숙원사업 등 잘하는 것은 잘한다. 인사 등에 있어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면 안 된다. 정당하게 보장돼있는데 왜 눈치를 보나? 잘못된 것은 덮지 말고 개선해야 한다.
고성인구 5만2천이 깨졌다. 공무원은 기획하다 보면 늘어날 수 있다. 민원이 많으니 일하다가 민원 해결하러 나간다. 연말 인사 시 필요한 곳에 인원을 배치해야 한다.
△박문규 행정과장= 7급은 3천만 원 수준이다. 2~3년 안에 백두현 군수 출범 이후 60명 정도 늘어났다.
▲정영환 의원= 환경과 공무직들이 시가지 환경미화, 생활폐기물 문전수거 있다. 두 직종에는 하는 일이 거의 같다. 임금 차이는? 같은 일을 하면서 임금차이가 나면 불만이 있을 수 있다. 개선돼야 한다. 결속, 화합도 안 된다. 최고의 민원을 해결하고 환경을 유지하는 분들이다.
△박문규 행정과장= 약 40만 원 차이가 있다. 환경과나 청소 미화원들이 간담회 자리에서 민원을 제기했다. 타당하다. 같은 업무를 하고 보수가 차이난다는 것은 부당하다.
▲김원순 의원= 지난해 디지털사회혁신공모사업을 받았다. 독거노인 200명 대상으로 스피커 돌봄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각, 지체 장애인과 독거노인 대상이다. 만족도 조사 당시 87%였다. 치매가 있거나 하면 사용 효과가 있을지 의문도 든다. 더 확대할 의향은? 사람이 가서 대면하면 좋겠지만 상황 때문에 기계로 소통한다. 꼭 필요한 서비스들은 기계에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우울증, 고독사도 챙겨야 한다.
△박문규 행정과장= 시스템 자체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은 움직임이 없으면 감지해서 연락이 간다. 효과가 있다. 주민생활과 200대, 복지지원과 300대 등 확대할 계획이 있다. 공모도 있다. 향후 사업을 확대하겠다.
▲배상길 의원= 군내에 이장이 263명이다. 평균 나이는? 이장근속년수가 5년이다. 이장들이 가장 고생한다. 이장이 없으면 일이 안 된다. 수당 외 사기진작 방안이 필요하다.
△전인관 행정담당= 60대가 52% 정도다. 행정에서는 읍면 이장 사기진작 차원에서 이장 한마음대회 때 14개 읍면 군수 표창, 도지사상도 3~4개 내려오면 협의회와 함께 협의해 특정면에 쏠리지 않게 상으로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배상길 의원= 공무원들의 최고의 관심은 인사다. 인사가 만사다. 보건소를 예를 들겠다. 보건소에 6개월 밖에 안 된 사람을 인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6개월 이내가 40여건이다. 1명을 바꾸려면 다른 사람도 바꿔야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기준이 있나? 업무파악도 안 된 사람을 돌린다는 것은 인사규칙에도 위배된다. 특히 보건업무의 중요성은 이번에 명확히 드러났다. 핵심사항인 보건진료소가 산간벽지에 12개가 있다. 특별법으로 하고 있다. 보건진료소장들은 특성상 서너개 마을 사람들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최소 2년이 걸린다. 원한다면, 문제만 없다면 10년이든 20년이든 근속이 원칙인데 12명을 돌려가며 근무한다. 민원 대상자는 65세가 아니라 80~90세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이다. 왜 지적하지 않나?
△박문규 행정과장= 휴직이나 내부적으로, 업무적으로 공백이 있거나 민원이 발생해 문책성 인사가 아니면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진현 행정복지국장= 인사는 불요불급한 상황이 아니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다. 보건소에 대한 부분도 반드시 살펴서 달라진 것을 보여주겠다.
▲정영환 의원= 2020년 12건의 징계가 있다. 직급별로 보면 5급 이상 3명 있다. 자료상 상위 간부들이 징계를 더 많이 받았다. 견책도 있고 감봉도 있다.
△박문규 행정과장= 20년 감사에서 징계가 많았던 것은 도 감사가 반영된 것이다. 5급 이상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지적당한 것은 책임연대로 그렇게 된 것도 있고 음주운전도 1건이 있었다.
▲김원순 의원= 고성군은 4개의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밴드는 1만 명이 넘었다. 어려움도 많다. 규정이 있지 않나? 성과는? SNS기자단은 실비 등을 적용하나? SNS 기자단의 역할이 크다. 잘 활용해야 한다. 밴드가 정확한 운영규칙이 있는데 주기적으로 게재하나? 밴드가 군민들의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 되는 부분은 정확한 규정을 세워서 운영해야 한다.
△박문규 행정과장= 밴드운영규정을 마련해 과도한 비방이나 홍보글 3회 이상은 공지하고 탈퇴시킨다. 제일 중요한 성과는 올해 코로나19에 대해 신속하게 군민들에게 알리고 확산을 방지했다는 것이다. 정책 결정 과정 등이 공개되면서 군민들이 빠르게 인식할 수 있었다. 다른 시군부는 지역에서 홍보성 글을 올리면 댓글만 달 수 있는데 고성은 확산이 가능하다.
SNS기자단은 월 기사 올리면 건당 4만 원 정도 보상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공지하고, 담당자가 글을 보고 나쁜 쪽으로 흐르면 댓글로 공지한다. 이번에 담당자가 공지를 올리면서 휴일 민원글은 주말 이후에 답변한다고 올렸다.
▲정영환 의원= 임기제공무원 실적으로 보니 올해 25명 중 11명이 채용됐다. 임기제공무원 인건비는 군비로 주고 있다. 지역인재채용실적이 낮은 이유는? 실력이 부족한 것인가? 전문지식이 없나? 자격이 안 되나? 외부 청탁을 받은 것인가? 군비로 하는데 고성군 인재가 채용되지 않고 타 시군 일자리를 창출하나? 교통이 발전해 공무원도 공식적 자료는 30%지만 실제로는 50% 이상이 외지에서 출퇴근한다. 전입한다고 하지만 이런 부분은 채용 후 꼭 군으로 전입해오도록 조건을 내세워 채용해야 한다. 군민을 두고 왜 외지 사람들을 인건비 주며 일자리를 창출하나? 엄청난 돈을 들여 일자리사업을 하고 있다.
△박문규 행정과장= 임기제는 군부다 보니 자격증 위주로 찾는다. 자격증을 갖춘 사람이 드물어 시군을 확대해 하고 있다. 지역은 고성군에 옮겨오는 경우가 많다.
▲정영환 의원= 6급 무보직 57명이다. 특수직은 자리가 없어 못올라가나? 기한만 되면 자동으로 6급으로 승진돼 무보직이 많은 것인가? 6개월 이내 인사이동이 19명이다. 1년 이내는 27명이다. 인사가 잦으면 피해는 군민이 입는다.
△박문규 행정과장= 7급에서 11년을 근무해야 6급이 된다. 11년 됐다고 승진되는 것은 아니고 군에서 승인해주고 있다. 현재는 퇴직자가 많지 않은 경우 가기가 힘들다. 인사기준은 2년이니 지킬 수 있도록 방향을 잡겠다. 불가피한 경우 인사위원회를 통해 승인받아야 한다. 최소화하겠다.
▲천재기 의원= 역대 고성군민상 수상자 2020년까지 47명이 수상했다. 추천자는 5명이다. 돈 있다고 주는 상인가? 어떤 사람이 받아야 하나? 내년이라도 정말 돈 없고 힘 없어도 군민상을 받으면 그럴만하다는 사람이 받을 수는 없나? 지역에서 정말 봉사하는 분에게 드려야 한다.
△박문규 행정과장= 고성군을 빛나게 한 사람이나 나름대로 기부에 앞장선 분이다. 군민상평가위원회에서 그렇게 봤기 때문에 선정됐다. 평가할 때 개개인이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위원들이 점수를 내고 있다. 위원회의 검증을 거쳤기 때문에 적절하다고 본다. 기부를 많이 한 분들이기는 하나 앞으로 중점적으로 챙기겠다.
▲천재기 의원= 17~19년까지 영유아 490여 명이 줄었다. 본청 직원들이 먼저 고성에 정착해야 한다.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 있나? 출산장려의 가장 큰 걸림돌은 보육문제다. 적극 검토해야 한다. 상시근로여성 300명 이상, 직원 500명 이상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현재 477명이다. 조만간 500명이 예상된다. 어린이집 설치해 운영해야 한다. 민간어린이집이 매년 문을 닫는데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김향숙 위원장= 관내 어린이집들이 현원을 다 채우지 못한 상황이다. 심각한 상황이다. 어린이집들이 문을 닫는다. 내년부터 직장어린이집을 하겠다니 검토할 시간이 더 있다. 어린이집 원장들과 의논해보니 되도록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에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특정 어린이집을 지정해버리면 다른 어린이집에 있던 아이가 빠져나간다. 손실이 생길 수 있다.
△박문규 행정과장= 앞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검토 중이다. 청내 상시근무하는 직원이 470여 명이다. 500명 이상은 반드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검토하고 있다. 내년부터 해보려고 했는데 시기적으로 급박해 내년 하반기 정도로 검토 중이다. 운영방법에 대해서는 군청 내 부지가 협소하기 때문에 민간 위탁을 고민하고 있다. 된다면 내년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김향숙 위원장= 지난해에는 직원 생일축하 등이 있었다. 올해는 사라졌다. 공무원들의 피로도가 높다. 작은 선물이지만 사기진작 차원에서 좋겠다. 혜택 받지 않는 공무원도 있다. 읍면 부서간 체육대회 등도 소상공인을 위한 작은 경제활성화 방안이므로 확대해볼 의향은?
△박문규 행정과장= 직원 후생복지를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임신축하선물, 동호회 등도 지원하고 있다. 국내테마여행, 직무스트레스 관련 사업도 있다. 예산이 따르는 부분이지만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향숙 위원장= 정점식 의원 전에는 법사위였고 지금은 농해수위원이다.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나 보고회를 한 적이 있나? 여야를 떠나 우리 지역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분이다. 간담회도 필요하다. 얼마 전 당동만에 빈산소수괴로 굴과 가리비가 폐사했다. 국회의원 왔을 때 누가 수행했나? 우리 국회의원이 방문했을 때 아무도 안 나왔다. 농해수위가 경남에서 정점식 의원 한 명이다. 다른 지자체에서 우리 국회의원을 찾아온다.
△김진현 행정복지국장= 군수도 적극 공감대를 갖고 있다. 행감 이후 보고될 것이다. 군수와 국회의원이 힘을 합쳐 시너지효과를 내겠다. 세부일정 등을 논의해 행정국에서 직접 챙기겠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