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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청년회의소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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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청년회의소는 지난 19일 고성축협 2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제5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54대 박성현 회장이 이임하고 55대 강현미 회장이 취임하고, 천부영 상임부회장, 조용원 내무부회장, 김상수 외무부회장, 김창현·김병찬 감사, 김석조 사무국장 등 2021년 회장단을 꾸렸다. 박성현 이임회장은 “지역의 청년리더로서 고성청년회의소가 대내외적으로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면서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과 흔들림 없는 조직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 특우회 선배님들의 열정적인 사랑과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 덕분”이라며 “코로나19의 세계적 팬데믹으로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축소외 취소가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취임하는 강현미 회장님이 본 회의 이상 구현을 위해 새지평을 열어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현미 신임회장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고성청년회의소 반세기의 역사를 만들고 지켜주신 역대 회장님과 늘 현역을 지원하는 특우회장님, 선배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발전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성청년회의소 회원 및 부인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한다”면서 “고성청년회의소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청년리더로서의 역할과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발맞춰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현철 특우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 모두가 여러움을 겪고 있지만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면서 “JC 4대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다운 도전정신과 그동안 축적된 조직의 역량을 발휘해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청년의 기상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제53주년 기념식에서는 손서호 의전차장이 특우회장상, 45대 한영상 회장이 자랑스러운 선배상, 옥준석 직전회장이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2005년 입회한 김현수 기획위원이 15년 재적패, 유상훈 기획위원과 황수환·문정호 회원이 10년 재적패를 받았다. 이날 박선오·박성민·장석만·최이산·강도엽·반신애·한유진 신입회원으로 입회했다. 고성군청 안전관리과 박혜영 주무관, 고성경찰서 경리계장 차영규 경위, 고성소방서 정충혁 지방소방교가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고성고 배주현, 고성중앙고 김관희, 경남항공고 김예서, 철성고 노상우, 경남고성음악고 전지희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지역 발전을 앞서 이끄는 청년리더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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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청년회의소 제55대 강현미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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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색깔로 함께 하얀 도화지를 채워 나간다면 향기나는 국회를 그리는 꿈을 꿀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하며 이 모든 것들이 지역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성JC를 이끌겠습니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고성청년회의소 최초 여성회장이 탄생했다. 지난 19일 제55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현미 회장은 ‘청년의 열정과 꿈의 초석 고성JC’를 슬로건으로, 고성JC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개인 역량개발에 더욱 집중해 지역의 진정한 청년리더단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최초의 여성회장이라는 것이 큰 영광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최초이되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라는 시대적 정신이 고성청년회의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범이 되겠습니다.” 강현미 회장은 개인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 세계와의 우정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면서 지난 54년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온 고성JC가 한 발 더 도약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쏟아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세계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고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사회단체는 이런 변화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고 군민들의 사회참여와 의식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 고성JC는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로서 우뚝 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