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에 관한 무성한 소문들-②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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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수 박사 / 이스트우드컴퍼니 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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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뇨병은 왜 생기나? 유아형 당뇨병은 선천적인 원인 혹은 바이러스로 인해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었거나 그 기능이 저하되어 생깁니다. 이에 해 성인형 당뇨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원인은 비만입니다. 비만인 경우 근육 속의 인슐린 수용체의 수가 줄어들어 필요한 만큼의 인슐린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됩니다. 한편 혈액 속에 남아도는 인슐린은 다시 식욕을 자극해 더욱 비만을 초래합니다. 비만과 당뇨의 악순환인 셈입니다. 둘째는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여러 가지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됨으로써 인슐린의 분비와 작용을 방해하게 됩니다. 셋째 원인은 약물남용입니다. 어떤 약품들은 혈당을 높이거나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이밖에 위 절제수술, 임신 등도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음식을 알맞게 먹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약물남용을 자제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6. 당뇨병의 증상은? 당뇨병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심각해집니다. 처음에는 소변을 자주 보거나 물을 자주 찾는 정도지만, 점차 혈관에 이상증세가 나타나고 신경통, 고혈압, 신부전증 등의 각종 합병증으로 발전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고, 물을 많이 마시며, 과식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수치가 높아지는데, 혈당을 빨리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그 결과 수분 부족상태가 초래되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특히 한밤중에 화장실에 갈 때 꼭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당뇨검진을 받아 봐야 합니다. 또한 혈당치가 높다는 것은 근육에서 필요한 당분이 제대로 제공되고 있지 못하다는 뜻인데, 대뇌는 이 신호를 공복감으로 해석하여 계속 음식물을 먹게 합니다. 고혈당이 과식을 낳고 과식은 다시 고혈당 증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빠지는 사람,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분들도 역시 당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현상이 지속되면 혈액 속에 혈당이 누적되어 혈관에 이상증세가 나타납니다. 당뇨병 환자들 중에 혈관 관련 합병증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근육 속에 퍼져 있는 모세혈관이 먼저 고장납니다. 이때 피부의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 가려움증을, 시신경의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시력약화와 실명을, 성기 부근의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성기능장애 등을 각각 초래합니다. 상태가 심해지면 손발의 끝부분부터 썩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 가려움증, 습진, 무좀, 음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분들은 한 번쯤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한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당뇨병 환자는 자주 신경통을 느끼게 되는데, 장단지 경련과 좌골신경통이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신경통이 심하신 분들도 당뇨병인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흔히 당뇨병을 ‘성인병의 백화점’이라고 부르는데, 당뇨의 증상이 그 만큼 복잡하고 합병증이 많다는 것을 잘 대변해 주는 말이라고 하겠습니다.
7. 당뇨는 합병증이 더 무섭다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당뇨병은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긴 병을 말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에 걸릴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의학계에서 당뇨병을 `만병의 근원’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 중에는 뇌졸중, 망막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신우신염, 신부전증, 괴저병 등의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혈액 속의 고혈당 현상으로 인한 혈관장애 합병증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장기 당뇨환자들은 심한 경우 실명, 수족 절단,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8. 당뇨병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가? 소아형 당뇨병인가, 성인형 당뇨병인가에 따라 그 진행속도는 약간 다릅니다. 소아형 당뇨병의 경우 어느 날 갑자기 갈증을 자주 느끼거나, 소변이 많아지거나, 체중이 줄거나 합니다. 이 유형의 당뇨병은 발병 초기부터 증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대책을 세우기가 오히려 쉽습니다. 반면 성인형 당뇨병은 초기에 이상을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속으로 서서히 병세가 악화되어 약 40세를 전후해서 비로소 병리현상이 나타나며, 그 후부터는 급격히 진행되어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성인병 당뇨병으로 진단되었을 경우, 이미 7년 전쯤부터 당뇨의 진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체질과 관리상태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0년에 100㎎/dl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발병 초기에 그 증세를 느끼기가 힘들기 때문에 성인형 당뇨병은 미리 대책을 세우기도 어렵습니다.
9. 당뇨병도 유전한다는데? 당뇨병 자체는 유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당뇨병 환자인 사람은 보통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가 모두 당뇨병일 경우, 자식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57.6%, 부모 중 한 사람이 당뇨병일 경우는 27.3%입니다. 이를 두고 의학적으로는 당뇨병 자체는 유전하지 않지만 당뇨병 소질은 유전한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부모가 당뇨병 환자인 경우는 다른 사람에 비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10.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뇨병에 걸리나? 당뇨의 발병률은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증가합니다. 경제사정이 어려웠던 70년대까지 한국에서 40세 이상의 성인 가운데 당뇨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1% 수준이었습니다만 80년대 이후로는 5.1%로 증가했습니다. 이 통계에 따른다면 현재 한국에는 약 200여만 명의 당뇨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일부에서는 400만 명이 넘는다고 추산하기도 합니다. 미국의 경우 당뇨병 발병률은 더욱 심각합니다. 1993년도의 성인형 당뇨환자 수는 750만 명이었으나 1996년에는 전체인구의 6%인 1천600만 명으로 증가했고, 1997년에는 다시 1천70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생활습관과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당뇨병에 걸리는 사람들의 비율도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증가속도 자체도 최근들어 가속도가 붙은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지난 3년 동안 당뇨병 환자의 수가 39%가 증가했습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이미 전세계에서 약 1억3천500만 명이 당뇨로 인해 고통받고 있고, 매년 280만 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당뇨 연구에 관해서는 종주국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정부는 유전개발로 벌어들인 막대한 자금을 당뇨 치료 연구에 투입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인 윤지원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캘거리대학의 줄리아맥팔렌 당뇨연구소에서 천연재료를 원료로 하여 인슐린저항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P-700이라는 물질을 세상에 태동케 했습니다. 이스트우드사는 이 P-700을 약 30년간 연구개발 끝에 대사증후군 증세 전반에 걸쳐 약 100종을 제품화하여 대량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고성신문사와 협력하여 중증 환자들을 우선으로 하여 이스트우드사 제품을 제험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성신문사(055-674-8377)나 헬시엘레오틴 김상겸(010-6557-9615) 대표를 통해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https://m.eleotin.co.kr https://open.kakao.com/o/g79yk2hb https://www.facebook.com/groups/eleotinhealthuniversity/?ref=sh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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