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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관련 단체 ‘인구 늘리기 운동’ 동참

타 시군 주소지 둔 축산인 전입 유도 방침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18일
ⓒ 고성신문

축산 관련 단체들이 고성 인구 늘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인 관련 단체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축산 관련 단체장과 간사 등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고향사랑 실천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고향사랑 실천운동은 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운동이다.


 


현재 고성의 주요 축산농가는 4천 호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고성 이외의 인근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주, 마산, 사천, 통영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주소지가 등록된 축산인을 고성으로 전입토록 해 인구 증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축산 관련 단체장들은 연간 20여 차례의 축종별 간담회와 15개 단체가 매년 개최하는 정기총회를 통해 타 시군의 축산농가에 대한 고성으로의 전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각 단체별 회원의 주소지를 매 분기 파악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축산과 관계자는 단체별 진행 상황을 분석해 우수단체에 군수표창을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향사랑 실천운동과 더불어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소 브루셀라 검사, 가축분뇨 자원화 시책 등 축산 현안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조류인플루엔자를 미연에 방지하고, 브루셀라 발생 농가에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관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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