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군내 자가격리 15명
모두 해외입국자
군보건소 1:1 관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9월 18일
현재 군내에서 코로나19로 자가격리하는 사람은 15명이다. 자가격리자 15명 모두 해외에서 입국했다. 미국 중국 이란 등 고위험국가에서 입국한 2명과 그 해외입국자 13명 등 15명이 자가격리돼 관리되고 있다. 이들 자가격리자 15명에게 위치추적 앱이 모두 설치됐다. 현재 자가격리자 모두 증상은 없는 상태이다. 고성군보건소는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1:1로 관리하고 있으며 하루 2회 이상 자가격리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한 사람, 그리고 감염 속도가 가파른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호흡기 또는 손을 통해 눈, 코, 입 등으로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격리자들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주 경로인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가격리 기간 동안은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치통이 생기거나 치과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만큼 철저한 구강관리는 필수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격리 기간 중 치아손상이 될 경우 해당 부위 사용을 삼가 하고, 치통이 있다면 양치질을 하거나 냉찜질을 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다”며 “격리해제 후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이 없다면 즉시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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