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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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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보존회는 특별사업으로 소가야골목여행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8일 고룡이봉사단 30여명의 군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철의 왕국 소가야고분군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소가야골목여행을 했다. 이날 송학동고분군과 기월리1호분 율대리고분군 내산리고분군 양촌리고분군 영오면 연당리고분군 거류면 신용리고분군 등 소가야시대 고성지역에서 발굴된 고분군에 대해 황선균 문화해설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고성오광대탈놀이와 문둥북춤 공연과 시낭송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프로그램도 가졌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이번 소가야골목여행은 소가야문화유산과 소가야시대 고분군이 있는 송학동고분군과 동해면 내산리고분군 등에 대해 올바로 알고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게유산등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소가야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해 보면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게 됐다. 더구나 지역 청소년과 학생들의 애향심을 심어줘 자랑스러운 고성 역사관을 세우고 소가야역사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 프로그램 개발로 재미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송학동고분군과 고성박물관을 둘러보고 고성의 역사를 설명듣고 송학동고분군 기월리1호분과 율대리고분군 등을 찾아 고분군 축조방식과 역사적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발굴조사가 진행되는 있는 동해면 내산리고분군 제44호분의 현실 문주석이 발견된 것에 대한 설명도 듣고 해상왕국 고성의 위상을 새삼 알게 됐다. 서성국(철성고) 군은 “우리 고성이 고자미동국이라는 것이 교가에 있어 기억했는데 이날 설명를 듣고 잘 알수 잇엇다. 동해면 내산리고분군은 소가야시대 이곳이 해상무역 왕국으로 백제 일본등과 교류했다는 사실도 신기했다. 이번 소가야골목 여행통해 내고향 고성의 역사를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