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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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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초등학교에 예술교육을 위한 선물이 도착했다. 회화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정희학)는 지난 20일 모교를 찾아 국악오케스트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희학 회장은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어울려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동창회에서도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았다”면서 “후배들이 더 뛰어난 기량을 연마하고 이를 통해 한 발짝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영훈 교장은 “선배들이 베풀어주는 사랑과 관심 덕에 개성과 성향이 제각각인 아이들이 한데 어울려 하모니를 만들고, 함께 소리를 만드는 배려심을 길러주는 올바른 인성교육의 발판이 되도록 학교에서도 최상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회화초등학교는 2012년 교육부 지정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받아 국악오케스트라가 창단됐다. 가야금, 대금, 소금, 타악, 아쟁, 피리, 해금 등 30여 명으로 꾸려진 회화초 국악오케스트라는 방과후학교와 방학캠프 등의 시간을 활용해 연습하며 전국국악경연대회 금상 등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