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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경영인 여기 다 모였네!

경남항공고 발명·창업 동아리 ‘청개구리’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15일
ⓒ 고성신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오는 9일 수상


 


고교생 창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항공고가 교육인적

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남항공고등학교(교장 허성락) 발명·창업 동아리 ‘청개구리’는 지난 2001년 만들어져 현재 35명의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 동아리가 최근 기발한 발명품과 이 발명품들을 이용한 창업 아이템을 쏟아내면서 각종 경진대회를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진주 산업대학교에서 주최한 ‘2006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청개구리’ 멤버인 송우종(3학년) 2명이 ‘포터블 소화기의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대회에서 민재원(3학년) 2명이 ‘고정음향 가청장치’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경남대학교가 주최한 누리사업 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박영환(3학년) 3명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주최한 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도 서은하(2학년) 학생 외 2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제5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김정현, 민재원(3학년) 학생이 ‘캐터필러 형 선박추진장치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고, 영동대학교 주최 전국 학생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안지훈(2학년) 박호영(1학년) 학생이 대상을 김가희, 안혜성(2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또 송우종(3학년) 학생이 특허청장상인 특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3회 실업계 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특상 1, 대상 1명 금상 2명 및 총 12명의 수상자를 냈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일찍부터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드를 심어주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항공고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을 오는 12 9일 수상하게 됐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영섭 선생은 “동아리 회원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방과 후 발명공작실에서 진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학생들의 열의와 창작력이 어른들조차 쉽지 않은 뛰어난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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