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기로
코로나19 사태 대비 차분히 행사 준비
제옥자 여성부회장 김명옥 이사 선임
기부 모금 가능해 제민숙 사무국장 선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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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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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제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임시총회 및 이사회의를 열고 제43회 소가야문화제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소가야문화제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가 당초 10월 1일 군민의 날을 기해 하던 것을 올해는 10월 1일이 추석으로 인해 일정을 조정해 개최키로 했다. 또한 9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가 열림에 따라 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축제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소가야문화보존회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읍면농악한마당행사 소가야골목여행과 소가야역사 기록물발간 문화재지역주민공강정책사업 등을 보고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코로나19가 아직 진정 상태가 아닌 점을 고려해 위생방역 매뉴얼은 철저히 지키면서 올해 활동사업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올해 소가야문화제 행사 ‘송학동고분군 세계문화유산으로’라는 주제로 군민이 주인이 축제로 연다는 계획이다. 소가야가장행렬을 시연하고 다양한 소가야역사를 체험 경험하는 부스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6월에 읍면농악단장 간담회를 갖고 농악대회 사항을 전달하고 동해면 내산리고분군을 비롯한 소을비포 학동마을 상족암 당항포 등 고성문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재지역주민공감정책사업을 펴 나갈 계획이다. 또 읍면허수아비경연대회는 읍면주민자치회와 함께 참여하여 군민화합형 참여형 축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윤석 이사는 “소가야문화제 행사 프로그램을 군민들이 주체가 되어 축제를 열어가야 한다며 좋은 이견을 수렴해 반영하기 바란다. 읍면농악한마당은 고성박물관주차장에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근 이사는 “송학동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완충지역을 코스모스 유채축제 등 잘 활용하여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를 9월 25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기로 하고 소가야문화보존회에서 업무지원을 하기로 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제43회 소가야문화제행사 준비위원회를 꾸려 세부적인 행사계획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정관 제42조 규정을 기부금모금액 및 활용실적공개 조항을 신설해 법인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다음해 3월 말까지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공개하도록 개정했다. 제옥자 이사를 여성부회장에 김명옥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여성연합회장을 신임 이사로 제민숙 사무간사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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