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요 숙원 전수관 이전 가시화 환영
고성농요 정기총회 가져
선사제향 각종 사업 발전 논의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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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정혁상)는 지난 23일 상리면 소재 농요비 앞에서 농요 발전에 힘쓰다 영면한 선사들의 제향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례의식을 가진 후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혁상 회장은 지난 1년은 보유자와 전수교육 조교님의 활동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농요의 숙원이었던 전수관 이전 문제가 가시화됐다면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고성군이 이전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토지매입 후 문화재청과의 협의 등을 추진하며, 고성농요에서는 전수교육 계획 및 회원확충과 장기 전수관활용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희망이 있다고 했다. 황대열 후원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든 회원이 한마음으로 단결해서 지혜를 모은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면서 회원을 단결을 당부했다. 고성농요는 그동안 전수관 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지난해 문화재청 방문을 계기로 긍정적 답변을 받아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희망에 부풀어 있다. 전수관이 이전될 경우 고성읍민의 접근성이 좋아져서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리라 기대된다. 이의 추진을 위해서는 고성군과 농요는 물론 의회, 각계 기관, 단체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 문화재는 고성군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이기 때문이다. 또한 2019년 사업결산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6월 20일 정기공연은 무관중 공연으로 하되 사전 홍보를 통하여 당일 공연내용을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생중계로 많은 군민과 문화재를 사랑하는 분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세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회원이 더욱 분발하여 위기를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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