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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 산성마을 스마트축산 전국 명품시설 만들어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방문
소비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원해
농어촌공사 고성군과 지원협력 이어 갈 것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5일
ⓒ 고성신문
스마트축산ICT 시범단지 조성 공모 사업(양돈)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거류면 산성마을에 김인식
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방문했다.
백두현 군수와 소가야스마트팜 영농조합 백길수 대표 김진현 마차숙 농어촌공사고성지사장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선규 신성마을이장 최정훈 새마을지도자 고연화 새마을부녀회장 한민명 노인회장 이오석 개발위원장 임두식 성산교회 목사 주민 화림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식 사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거류면 산성마을이 스마트축산ICT시범사업에 선전된 것은 백두현 군수 농업기술센터 직원 산성마을 주민들이 한 뜻을 모았기에 가능했다며 축하했다.
김인식 사장은 “이에 산성마을 스마트축산은 새로운 축산산업의 혁명과 변화를 시작하는 첫 단계이다. 소비자들은 건강하고 품질좋은 축산물을 먹기를 바라고 있다. 스마트축산에서 생산한 축산가공물이 이제 우리 식닥에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사장은 우리농촌은 고령화로 인한 축산사용 가공판매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스마트축산 조성으로 이러한 고령화 축산분뇨로 인한 악취문제가 해결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돼지고기를 제공하여 축산농가소득은 물론 고성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앞으로도 고성군과 협의하여 스마트팜밸리사업 스마트유통생산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에 산성마을 스마트축산ICT시범사업 선정 뿐만아니라 둠벙사업 선정 등에 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감사함을 전달했다.
백 군수는 “이 사업이 전국의 최고의 시설로 이윤을 창출하면서 새로운 모델이 되는 작품을 만들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에게 산성마을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성경책을 전달했다,
산성마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거류면 감서리 산 75-2 일원 15㏊(부지면적 19.4㏊)에 611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단지 내 관제센터 및 교육시설 설치, 부지 정비, 도로, 용수, 전기인입 등 기반조성에 95억 원이 사육시설에 51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축산냄새, 가축질병 및 생산량 저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T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식 무창돈사에 ICT 기술을 접목해 축산냄새의 유출을 차단하는 한편, 질병관리, 축사 내 온·습도 조절, 사료 자동 급이, 비육돈 출하선별 등의 과정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 내 관제센터는 경험 의존적 축산에서 데이터 기반의 축산으로 변화를 위해 양돈농가 ICT 장치 통합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기반 축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 최첨단 ICT 기술 교육기능까지 수행한다.
이번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에는 최신 설비의 가축분뇨 처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축산폐수의 폭기 및 침전, 미생물처리, 활성탄 처리 등의 공정을 통해 T-P, T-N 등 오염물질의 배출농도를 허용 기준치 보다 현저히 낮게 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유기질비료 생산 시설을 도입하여 마동호의 수질을 보호하고 마동호 습지의 자연경관을 연계한 6차 산업화에 힘쓸 예정이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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