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내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이 지급 시작 후 이틀동안 ㅌ나타났다.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23일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 52만1천 가구를 대상
으로 지급이 시작됐다. 첫 이틀동안 경남 대상자 52만 가구의 6.3%, 사흘째에는 15%인 7만6천 가구가 233억 원을 수령했다. 평균 지급금액은 가구당 30만7천 원이다. 고성은 지급 시작 이틀만에 68%가 지원금을 수령하면서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지급률을 보였다. 가장 오랫동안 꼼꼼하게 준비했다는 평과 함께 군민 대상 홍보에도 적극적이었다는 평도 받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급 첫날부터 이틀간 도내 3만2천800여 가구가 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지급액은 101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