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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충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산학협동연구를 통해 미네랄 활성수의 실용기술을 개발하여 농가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미네랄 활성수의 실용기술은 농업진흥청이 지난 2005년 농업인 현장 적응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돼 농업인 김현상(고성군 하일면 리타농장)씨와 함께 농업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로 개발됐으며, 핵심기술인 자정미네랄 활성수 처리시스템은 경운대학교 조정우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됐다.
지난 17일 현지에서 가진 미네랄 활성수의 실용 기술 평가회에서 지역토착 미생물과 천연미네랄을 활용하여 축산폐수의 유기 액비화 가능성과 농장 실험에서 벼·양배추·토마토·고추 등의 작물을 대상으로 재배시험결과, 병해충 억제효과가 탁월하여 수량 및 과중이 14~32% 정도 증수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축산분뇨의 친환경적인 재처리와 함께 작물재배와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서 지역내 부존자원의 친환경적인 재활용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