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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정점식 국회의원 재선 성공

정점식 후보 58.3%로 당선
6만314표 득표, 양 후보 2만79표차
양문석 후보 4만235표, 38.9% 득표
박청정 1.6%, 김민준 1.0% 그쳐
고성군투표율 3만1천391명 68.1%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17일
↑↑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정점식 후보가 고성군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축하떡을 자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고성군의회의원재선거(고성군다선거구)에서 통영고성 국회의원에 정점식 후보, 고성군의회의원에 우정욱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지난 15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미래통합당 정점식 후보는 총투표인수 10만5천84표 중 6만314표로 58.3%의 득표율을 보이며 38.9%(4만235표)의 득표율을 보인 양문석 후보를 2만79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성군내 선거인수 4만6천75명 중 3만1천391명이 투표해 6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초반부터 양문석 후보를 앞지른 정점식 후보는 통영고성 총개표율 23.41%에 이른 오후 9시쯤 63.45%로 당선이 유력해졌다. 이어 개표율 64.91%였던 오후 11시 48분 통영고성 개표완료된 6만8천218표 중 3만9천506표로 58.92%를 득표하면서 당선이 확실시됐다.
고성에서는 정점식 후보는 1만9천753표, 양문석 후보는 1만296표로 9천457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고성읍 정점식 7천618표, 양문석 4천629표 △삼산면 정점식 619표, 양문석 299표 △하일면 정점식 812표, 양문석 229표 △하이면 정점식 1천35표, 양문석 504표 △상리면 정점식 694표, 양문석 298표 △대가면 정점식 700표, 양문석 295표 △영현면 정점식 415표, 양문석 149표 △영오면 정점식 597표, 양문석 240표 △개천면 정점식 461표, 양문석 182표 △구만면 정점식 365표, 양문석 218표 △회화면 정점식 1천565표, 양문석 569표 △마암면 정점식 665표, 양문석 283표 △동해면 정점식 1천168표, 양문석 425표 △거류면 정점식 1천599표, 양문석 645표를 각각 득표했다.
거소·선상투표에서는 정점식 후보 152표, 양문석 후보 91표를, 관외사전투표에서는 정점식 후보 1천280표, 양문석 후보 1천231표, 국외부재자투표에서는 정점식 후보 7표, 양문석 후보 9표를 얻었다.
우리공화당 박청정 후보는 1천703표로 1.6%,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민준 후보는 1천118표로 1.0%의 득표율을 보였다.앞서 KBS, S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미래통합당 정점식 후보가 60.4%,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37.5%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점식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16일 오전 1시 30분경 고성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정점식 당선자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으로서 선후배 의원님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시장경제원칙을 되살려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면서 “통영‧고성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경제를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며 경제를 살려내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점식 당선자는 통영 농·수·축·임업 예산 대폭 확대, 해양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산업 육성, 섬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KTX 통영·고성 역사 유치,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조기 완공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그는 또한 “조선업 및 농‧수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며 역사문화예술관광이 공존하는 통영‧고성을 만들겠다. 남부내륙고속철도 통영‧고성 역사 유치, 한산대첩교 건설 및 해양케이블카 설치,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조기완공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 주신 통영‧고성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며 주민 여러분을 더 겸허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고성 통영 유권자들은 정 당선자가 지난해 재선거로 당선된 후 1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을 하나씩 챙겼다고 평가하고 향후 4년간 재선의원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지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점식 당선자는 황교안 당대표의 사퇴로 미래통합당 내의 중심적 역할을 요구받으며 입지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점식 당선자는 21대 국회에서도 공안통으로, 국회에서 공수처와 관련해 톡톡히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점식 당선자는 지난해 4월 통영·고성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정 당선자는 1988년 사법시험 30회에 합격한 후 대검 공안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 당시 법무부 청구인 쪽 주요 대리인으로 활동한 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선거일 오후 6시 30분경 시작해 약 5시간 진행된 이번 개표에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막기 위해 출입 시 체온측정, 손소독은 물론 일회용 장갑과 페이스실드까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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