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식미평가서 최고점 받아
‘황토쌀’이 가장 맛있는 브랜드 쌀로 공식 인증됐다.
지난 23일 경상남도가 주최한 ‘제1회 경남브랜드 쌀 평가 결과 발표회’에서 두보식품의 고품질 쌀 브랜드 ‘황토쌀’이 6개 우수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브랜드 쌀의 난립을 막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건전한 쌀 유통 질서를 유도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 쌀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한국식품연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총 11차례의 평가를 실시했다.
전문패널에 의한 향, 윤기, 맛, 색상, 응집성, 탄력성 등 식미평가와 전국주부교실 경남도지부 소비자패널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자 만족도 평가까지 거쳤다.
이처럼 까다로운 평가를 실시한 결과 황토쌀은 상위 6개 우수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밥맛이 얼마나 좋은지를 평가한 식미평가에서는 참가한 브랜드 가운데 황토쌀이 최고의 점수를 얻었다.
경남에서 가장 맛있는 쌀로 공식 인증을 받은 셈이다.
황토쌀은 약 15년 전부터 두보식품에서 생산하고 있는 상표로 부산과 경남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깨끗한 제품관리를 위해 일반적인 쌀보다 백도를 1분도 더한 13분도 도정을 하고 있으며, 밥맛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분을 16%로 항상 유지하고 있는 고품질 브랜드이다.
특히 당일가공 및 포장,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농산물 홍보판매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황토쌀과 함께 김해의 5℃이온쌀, 함양의 지리산황토쌀, 친환경유통사업단의 지하암반저장쌀, 산청의 지리산산청메뚜기쌀, 거창의 밥맛이거창합니다 등이 우수브랜드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