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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고성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미래통합당 정점식 후보 기자회견 가져
KTX 고성 역사 건설로 교통편의 획기적 개선
농산물 전문 가공시설,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무인항공기타운 조기 건설, 고성 스포츠 메카 육성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3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미래통합당 정점식 후보가 지난달 26일 선관위에서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쳤다.
정 후보는 다음날인 2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고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더욱 구체화해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침체된 고성의 경제를 반드시 살려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정점식 후보는 “이번 4.15 총선은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붕괴시키며 모든 것을 코로나19 탓으로 돌리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에 맞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이므로 저는 이 자리에 설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선도 산림경영단지 선정, 고성 월평리 거운마을 교차로 개선, 어촌뉴딜300사업, 남부내륙철도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선정에서부터 예산확보까지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설명했다.
정점식 후보는 “특히 KTX 고성 역사를 반드시 건설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남부내륙철도 역사가 원안대로 통영 원문에 생기면 고성군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도산면에 생기면 고성과 통영 모두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마찬가지”라면서 “교통편의와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된 공약이행율 0%라는 내용에 대해 “일방적으로 재단해 보도한 기사”라며 “지난 4.3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1년을 4년처럼 통영‧고성 지역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해 왔고, 지역 주민들께 약속한 공약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공약이행을 위해 확보한 예산만 약 1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일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발로 뛰는 부지런한 고성의 일꾼이 될 것이며 언제나처럼 통영고성의 발전을 위해 뚜벅뚜벅 해야 할 일을 해나가겠다”면서 “농축임수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을 위해 제21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할 것이며, 보여주기가 아닌 진심을 담은 고성의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 전문 가공시설 건립, 스마트 축산환경 조성, 조선산업 사업영역 확대, 무인항공기 종합타운을 조기 건설하고 고성을 스포츠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점식 후보는 경남 진양군(진주시)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남강댐 건설로 살던 마을이 수몰되면서 고성읍 동외리로 이주해 대성초등학교와 고성중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제20기로 수료한 후 검사로 임관했다. 2013년 법무부 위헌정당·단체 관련 TF 팀장을 맡아 이듬해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의 대한민국 법무부 청구인 쪽 주요 대리인 중 한 명으로 통진당의 해산을 주도했다. 지난해 이군현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재보궐선거로 당선됐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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