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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언 전 행안부차관 총선 불출마

미래통합당 입당 자유우파 대통합 참여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13일
ⓒ 고성신문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차관이 4·15 국회의원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필언 전 차관은 지난 9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우파진영의
통합을 위해 4·15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심히 걱정되는 이 시점에서 자유우파의 분열과 대립은 국가의 미래는 물론이고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안된다”면서 “그동안 통영·고성 무소속 출마를 준비했지만 작금의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좌파정권의 행태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히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평생 공직에 몸담아 대한민국의 더 큰 성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며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은 자유민주국가, 그리고 세계 10위권의 경제부국으로 발전한 것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 피땀 흘려 만들어진 자랑스러운 결과물이기에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필언 전 차관은 “좌파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자유우파 대통합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고뇌에 찬 결단력으로 자유우파의 승리를 위해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미래통합당 입당을 시사했다.
서필언 전 차관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같은 날 미래통합당 정점식 의원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정점식 의원은 “서필언 전 차관이 지지선언을 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4·15 총선승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사람을 뽑는 선거의 의미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붕괴시키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무능에 맞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선거다”며
“서필언 전 차관의 지지선언을 시발점으로 4·15 총선 승리를 위해 중도보수세력의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필언 전 차관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로서 오는 4·15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정점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예비후보 간의 재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선거에서는 정점식 의원이 완승했지만 양문석 예비후보도 일찌감치 이번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표심을 다지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통영·고성 선거구에는 자유공화당 박청정,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민준, 무소속 홍영두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4·15 총선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선거운동은 자제하고 SNS 등을 통해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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