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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이 웰빙공원으로!

지압보도·피크닉장 등 가족나들이 안성맞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24일
ⓒ 고성신문


남산공원이 새 단장돼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남산공원이 새 단장과 함께 군민들을

위한 웰빙 공원으로 거듭났다.


 


지난 2003년 10월부터 시작된 남산공원조성사업에 따라 44억여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남산공원은 이달 중순께 마무리를 앞두고 9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구에서부터 팔각정까지 잘 정돈된 도로는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준다.


 


곳곳에 설치된 삼각지붕 모양의 파고라는 이용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중간지점의 지압보도는 남녀노소가 즐겨찾는 건강창구다.


 


이곳에서 신발을 벗고 걸어보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건강도 챙길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다.


 


팔각정의 체육공원은 철봉대, 윗몸일으키기, 아령, 훌라후프, 트위스트기 등 각종 운동기구가 배치돼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체력단련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소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무엇보다 이곳은 탁트인 철뚝만을 내려다보며 아름다운 자연도 함께 감상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곳이어서 눈도 즐겁고 마음도 즐겁고 몸도 가뿐해진다.


 


특히 입구에서부터 꽃망울을 활짝 피어올린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간간히 흩날리는 꽃비는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왼쪽 장승공원 옆으로 잘 가꾸어진 녹차밭은  짙은 초록을 자랑하며 잠시 시선을 붙잡는다. 게다가 정상까지 이어진 길 양옆의 개나리는 흐드러지게 피어 즐거움을 더해준다.


 


중간중간 흙길 등산로를 만들어 즐거운 등산길을 배려해 놓기도 했다.


 


팔각정에서 철뚝만까지 쭉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걸으면 벌써부터 갯내음이 코끝을 스친다.


 


도심속에 자리잡은 남산공원의 매력은 바로 산과 들과 바다를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새벽부터 저녁늦게 까지 군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욱 새롭고 편안하게 단장된 남산공원에 봄이 무르익기전 가족과 함께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한번 올라보자.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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