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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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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공고등학교 고성군동문회 4대 이정한 회장이 취임했다.경남항공고등학교 고성군동문회는 지난 23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항공인의 밤 개최했다. 이날 3대 박용모 회장이 이임하고 4대 이정한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정한 회장과 임문경 수석부회장, 박성재·황영국 부회장 등 임원진이 선임돼 인사했다. 동문회에서는 그동안 고성군동문회를 이끌어온 박용모 회장에게 임기동안 동문회 발전과 화합, 소통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용모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들간 화합을 다지고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부족한 점이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면서 “취임하는 이정한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더욱 많은 힘을 모아주신다면 동문회의 발전은 물론 모교를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는 힘있고 튼실한 동문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한 회장은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 지역사회에서 모교의 위상 제고를 위해 고성군동문회가 출범했으나 시작한 지 몇 년 되지 않아서인지 아직은 회원수도 적고 걸음마 단계”라면서 “회장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군내 동문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동문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백봉현 총동문회장은 “모교는 항공우주산업 전문인력을 키워내는 요람으로 전국에서 인재들이 몰려오고 있어 후배들을 위한 동문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큰 시점”이라면서 “고성군동문회가 창립된 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동문들이 힘을 모은다면 모교 발전은 물론 우수한 후배들을 양성해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경남항공고등학교 고성군동문회원들은 이·취임식에 이어 항공인의 밤 행사를 통해 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