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0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국장급 서기관으로 누가 승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군은 오는 2020년 1월 1일 상반기 정기인사에 4급 2명, 5급 7명, 7·8급 26명이 승진예정이라고 밝혔다.4급 서기관은 김정년 행정복지국장이 12월 31일자로 명예퇴직하고 행정기구 개편으로 문화환경국이 신설되면서 5급 사무관 승진 후 만 4년이 지난 사무관 중 2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에서는 서기관에 행정직 1명과 시설(토목)직 1명이 배정됐다.현재 행정직 승진대상자는 4명, 시설(토목)직 승진대상자는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급 사무관은 7명이 승진하게 되며, 이중 한 자리는 전국적인 관심 속에서 진행된 고성읍장 주민추천제에서 최종후보자로 선정된 김현주 상리부면장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6자리에는 행정 2명, 화공 1명, 보건 1명, 시설(토목) 1명, 농촌지도 1명으로 승진대상자는 화공 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7명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도 6급은 13명, 7급 16명, 8급 10명이 내년 상반기 인사에서 승진하게 된다.승진후보자는 명부상 법정 배수범위 내의 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임용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27일 승진내정자를 공개하고 30일 인사발령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1일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한편 고성군은 2020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을 통해 총 정원을 736명으로 26명 증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