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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재난 재해발생 신속대응 능력 부족

백두현 군수 창진호 사고 관련
안전관리부서대응책 강구 지적
고성선원 1명 사망 1명 실종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6일
고성군이 긴급위기상황이 발생했을때 신속한 대처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근 제주해상에서 침몰한 창진호 사고와 관련해 백두현 군수는 실과장
부회의에서 이번 가은 사고가 우리 고성해역에서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신속히 대처해야할 것인지에 대한 부서간 긴급재해 재난상황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이에 백 군수는 안전관리과에 재난재해시 긴급하게 정부부처 경남도 등 부처간 대응책 등을 강구할 수 있는 매뉴얼과 신속한 대처능력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이번 창진호에는 고성거주 2명의 선원이 승선해 이 가운데 강 모 씨(선원, 69세) 1명은 사망하고, 최모 (선원, 66세) 1명은 실종된 상태다. 해경과 해군은 전날 발생한 전복사고 당시 창진호 승선원 14명 중 13명을 구조했지만, 3명은 사망하고 승선원 최모(66·경남 고성)씨는 실종됐다.지난 1일 오후 통영에서 출항한 창진호는 완도에 입항했다가 16일 오전 7시 30분 완도해양파출소에 신고한 뒤 다시 출항했으며, 25일 새벽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3㎞ 해상에서 큰 파도를 맞아 전복됐다. 해경은 뒤집힌 채 표류하던 창진호 선체도 침몰한 것으로 추정했다.사고가 나자 군은 고성거주 사망자를 운구하여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해양수산과 2명을 현장에 급파하여 실종자 수색과 가족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30일 함정 등 29척을 동원해 최초 신고 해역을 중심으로 9개 구역에서 정밀수색을 벌였다. 또 항공기 5대를 동원, 항공수색을 벌였지만 무위에 그쳤다.특히 청해진함(3200톤급)에 탑재된 무인수중탐색기를 처음으로 대성호 침몰 추정 해역에 투입, 수중 정밀탐색을 실시했지만 시야확보가 어려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이와 함께 해경과 소방, 공무원 등 270여명을 동원해 제주시 애월읍~서귀포시 안덕면 해안가에 대한 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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