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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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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예술단(단장 김연옥) 창원관현악단 순회공연이 지난 10일 오후 7시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창원국악관현악단 김경수 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리톤 김창돈 씨와 김지혜 부악장 등 공연진을 출연했다.특히 남상일 명창이 초청돼 지난번 소가야문화제 때 군민들의 호응을 너무 많아 받아 다시 방문했다며 판소리 흥부가 박타는 대목을 선보였다.가야금 윤경선 김지우 전민경의 25현 가야금 협연곡과 민요창 김지혜 김다솜의 상주아리랑 밀양아리랑 통영개타령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도종국 국악협회고성군지부장과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이 참석해 출연진을 격려하고 군민들과 흥을 함께 나눴다.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 7회째를 맞는 경남도민예술단은 지역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경남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성황리에 순회를 하고 있다”며 “이러한 순화공연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적 갈증과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교류 소통하게 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축하했다.백두현 군수는 환영사에서 “국악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담아 온 고유의 문화이자 근간으로 한류 열풍과 함께 전 세계로 뻗어나가 우리의 자긍심을 높여 주고 있다. 이러한 수준 높은 작품을 군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