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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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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짚어보는 소가야역사 이야기를 담은 교육자료가 만들어진다.고성교육지원청은 군내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지역화교육자료를 발간키로 하고 TF팀을 꾸 자료수집 등 편찬작업을 준비하고 있다.지역화교육자료는 고성이야기, 구국이야기, 숭문이야기, 협동이야기로 나눠 알림마당 활동마당 체험마당 다짐마당으로 꾸려 현장학습교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지난 11일 도충홍 문화원장 남재우 창원대 사학과교수, 하현갑 소가야문화보존회장, 정호용 고성포럼 전대표, 황선균 고성군문화해설사 등 감수위원과 김미정 장학사, 최연국 방산초교감 등 편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고성이야기는 상족암군입공원과 당항포를 잇는 고성여행코스를 만들어 공룡의 흔적을 찾아 보게 된다.구국이야기에는 당항포대첩을 웹툰으로 간략히 소개하고 고성의 잔다르크 원리알기 배둔장터만세운동 등 고성의 역사를 되찾으면서 체험과 나라 사랑의 다짐마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숭문이야기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를 배우면서 고성향교에서는 전통문화정신을 이어가는 수업을 갖는다.협동이야기는 고성농요를 통해 고성의 협동정신을 본받고 고성공룡엑스포가 군민과 출향인들이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성이 공룡도시로 전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둬 지방시대에 성공한 협동사례를 교재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고성의 문화재등록현황을 수록하고 고성박물관 엄홍길전시관 도원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소개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감수위원들은 성의 정신을 무엇으로 확정할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며 소가야 시대의 역사성을 살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특화자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남재우 창원대 사학과 교수는 “구국 숭문 협동이야기를 쉬운 용어로 풀어 교재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정호용 위원은 “이 교재가 단순한 교재발간에 그치지 말고 알림 활동 다짐마당으로 이어져 고성의 역사와 정신을 심어주는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