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발위 김성진 신임이사장 선임
김오현 이사장 퇴임, 임원 9명 임기 만료
이사·감사 각 1명 연임, 신임임원 7명 선임
마암초 다목적강당 건립 출연금 8억 원 반영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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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신임이사장으로 김성진 상임이사가 선임돼 7월 임시총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서 김오현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업무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신규회원 승인 및 회원자격상실의결, 2019년 예·결산 변경 안 심의, 임원선임, 임시총회, 이사장 이·취임식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전평일·제옥자·윤정애·김정렬·이재열·강동중·김철봉·전현갑·박선동 위원 등 9명의 신규가입을 승인했다. 2회 이상 회비를 미납한 28명은 회원자격을 상실했다. 또한 이사 7명, 감사 2명 등 9명의 임원이 올해 8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임원진을 선임했다. 김오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고성교육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격려, 지원해 주신 군민과 관내 기업인 그리고 지역출신 향우 및 우리 이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덕분에 우리 법인이 각 부문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군출연 교육 사업을 알차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올해는 고성군이 경남도교육청의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되어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며 “새로운 임원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오현 이사장이 임기 만료 후 퇴임 의사를 밝히면서 신임이사장은 김성진 현 상임이사로 내정, 다음달 11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승인을 앞두고 있다. 김성진 이사는 “그간 교발위 이사로 다양한 사업들을 보고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역대 임원진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 김성진 상임이사가 이사장으로 최종승인되면 신임이사장이 상임이사를 선임하게 된다. 임기가 만료된 임원 9명 중 박재하 이사와 김진율 감사가 연임 의사를 밝혔다. 추천을 통해 윤정애·제옥자·김철봉·전평일·전현갑·박형옥 위원을 이사, 박선동 위원을 감사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고성군 추가출연금과 본예산에서 반영되지 않은 마암초 다목적강당 건립을 위한 출연금 8억 원과 인건비 314만5천800원을 증액하는 세입·세출 예산 변경 심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심의 의결된 2019년 예·결산 변경 안과 임원선임 안은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임시총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이어 8월 5일 이사장 이·취임식이 예정돼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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