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시설 환경파괴 회화면민 다 죽는다
회화면이장협의회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반대
서명자 1천500여 명
고성군 제출 결의대회 가져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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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이장협의회(회장 도종국)는 지난 24일 회화면청사 앞에서 태양광발전시설 건립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1천469명의 반대 서명자 명부와 마을 및 각 직능 사회단체의 반대현수막 90매 게첨현황을 고성군에 제출했다. 이날 김진철 회화면새마을협의회장, 윤정애 회화면새마을부녀회장, 장근종 회화면장, 최상림 부의장, 배상길 의회운영위원장, 최낙문 동고성농협장을 비롯하여 16개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자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화면이장협의회는 지난 5월 9일 긴급히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반대 관련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반대를 위한 마을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설치반대 주민동의서를 징구하여 지난 5월 30일까지 16개 마을 주민 1천469명이 건립 반대에 서명했다. 또 회화면 16개 마을 및 각 직능 사회단체가 태양광발전시설 건립 반대 현수막 90매가 회화면 전 지역 곳곳에 게첨되어 회화면민의 단결과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 도종국 이장협의회장은 “생태 파괴, 경관 훼손, 농경지 유실 매몰, 토사 유출, 당항포관광지 진입도로 매몰 유실, 전자파 및 대규모 반사열 발생 등이 다분히 예상되고 회화면의 황폐화와 주민생존권이 위협당하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건립은 절대 설치할 수 없다”며 “16개 마을 이장님들이 반대 서명운동을 각 마을별로 펼쳐 주민 1천469명이 서명한 것은 우리 회화면을 지키기 위한 거대한 면민운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장님들과 면민들의 노고와 단결에 감사하다”면서 “이후 어떠한 일이 벌어져도 회화면민은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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