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본의 아니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 있지요.
진실을 있는 그대로 말했을 때 상대방이 받을 상처나 충격을 조금이라도 염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들 대부분은 아마 적당히 둘러대는 것이 더 낫다 생각할 겁니다.
이런 류의 거짓말을 ‘하얀 거짓말’이라 하지요.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속담처럼 선의의 거짓말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영어에도 이와 똑 같은 말이 있어요.
문자 그대로 ‘white lie’. 말의 속뜻도 같을까 해서 캠브리지 사전의 정의를 보니…
‘a lie that is about a subject that is not very important, or one that is told to be polite or kind’
예, 같네요.
예절을 갖추거나 상대에게 착하게 굴 때 하는 거짓말이라 하니 진실만이 답이 아닐 때가 왕왕 있나 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더 나은 선을 위해선 하얀 거짓말을 하는 것도 필요해.
White lies are considered to be used for greater good.
▣ 패턴연습(Pattern Practice)
선의의 거짓말은 사랑에서 비롯되는 거야.
A white is from love.
때로는 약간의 하얀 거짓말이 가혹한 사실보다는 덜 해악을 끼친다는 걸 알잖아.
We sometimes find a little white lie less harmful than harsh reality.
그러나 선의의 거짓말도 여전히 거짓말인 거야.
But a white lie is still a l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