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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차선 변경 등 사고위험 부추겨
고성읍 율대사거리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에 고속도로 진입 표기가 없어 이 곳을 운행하는 초행길 운전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 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국도 14호선 통영 고성 양방향에서 운행하다 대전·통영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율대사거리 교차로에서 동고성(T/G)방향으로 운행해야 하지만 이 곳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에 고속도로에 관련된 표기가 전혀 없다.
특히 외지에서 온 초행길 운전자들이 급차선 변경 등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에 놓여져 있다. 이 마을 주민 김모씨는 “하루에 몇 번씩 고속도로 진입로가 어디냐?”라고 물어오는 외지 운전자들이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 이정표에 방향표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국도유지건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혼선을 빚어온 율대리 이정표 때문에 주민들로부터 몇 차례 건의가 있었다”며 “현재 공사가 발주 중인 상태여서 빠른 시일내 표기가 되어 운전자들이 사고 위험 등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