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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명예환경 감시원 부산광역시 협의회(회장 신송열)가 지난 5일 고성군 구만면 광덕리 소재 음식물쓰레기퇴비화 공장을 견학했다.
이날 신송열 회장을 비롯한 명예환경 감시원 35여 명은 이재기 전무이사로부터 공장설립과정에서부터 폐기물처리 과정시설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청솔 관계자는 “죽초액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은 인체에 무해하며 최신 시설로 음식물 파쇄선별, 탈수, 톱밥축분혼합을 거쳐 1차 발효, 2차 후숙교감발효를 거쳐 퇴비 선별, 포장순으로 출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루 평균 음식물쓰레기가 들어오고 있는 물량은 7~8톤에 불과 하지만 시설용량과 악취저감을 최소화하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무용 사무국장은 부산광역시에서도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부산 해운대에서 소각처리를 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일부는 매몰하고 있는 상황에 고성군이 환경에 대해 타 시군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놀라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원씨와 감시원들은 “(주)청솔바이오 회사에 견학을 한다고 해서 음식물 냄새로 인한 악취가 심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별로 그렇지 않았다”며 공장견학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감시원들은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공장의 시설이 부산에도 이런 시설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송열 회장은 “환경부나 고성군 환경과에서도 음식물쓰레기처리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재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곳은 유일하게 서부 경남에서 고성군이 앞서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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