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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탈꾼 통영서 탈춤 한판 열어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24일

25~26일 제1회 대한민국 탈춤제


고성오광대 등 11개 단체 참가


 


대한민국 국가중요무

문화재 탈꾼들이 통영에 다 모인다.


 


오는 25~26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과 통영시청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탈춤제가 열린다.


 


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회장 태덕수 수영야류보존회 예능보유자)가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탈춤제에는 고성오광대를 비롯한 통영오광대, 수영야류 동래야류, 강릉관노가면극,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산오광대 북청사자놀음, 강령탈춤, 은율탈춤 11개 중요무형문화재가 참가한다.


 


이는 제1회 대한민국 탈춤제를 열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안동에서 국제탈춤 페스티벌 기간(10일간) 중 전국 국가지정 탈춤 단체들이 모여 공연을 펼치지만 지방에서 전체가 모여 탈춤 판을 열기는 전국 최초이자 처음 있는 일이다.


 


25오전 11 통영시문화마당에서 식전 공연으로 광대놀음을 시작으로 오후 130 통영시 일원에서 길놀이를 하며 탈춤제의 막을 연다.


 


26일에는 통영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정상박 동아대 명예교수 초청강연, 탈춤 사진전, 탈춤인의 밤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또한 중요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 중 장르별 특색을 한 곳으로 모아 자발적인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정부 지정 문화재의 새로운 전승방법과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황종욱(고성오광대 이수자) 한탈연사무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탈춤제는 우리 전통탈의 멋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탈춤단체 총연합회는 2003 6월 전국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탈춤단체 예능보유자, 전승자 등 250여 명이 경북 안동시 파크호텔에서 모여 창립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6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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