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정연수단 상리 오두산치유숲 체험
2019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오두산 고성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를 견학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4일
경기도 용인시의회 28명의 의원을 포함해 50명의 의정연수단이 고성을 찾았다.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 의정연수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로 통영시에서 2019년도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다음달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새로운 정책 대안 연구의 기회 제공과 함께 의원 상호간 친목 도모와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용인시 의정연수단은 김종두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의원발의 조례제정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검토기법’, 신해룡 전 국회 예산정책처장의 ‘예·결산 심사 기법’, 김선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강사의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교육’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들었다.연수 이틀째인 22일에는 고성군 상리면 오두산치유숲을 찾아 고성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를 견학했다.이 자리에서 박용삼 의장은 “고성군의회와 고성군은 지방자치는 당색이 없다”면서 “고성군정과 의정은 군민이 목적이고 군민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는 생각으로 젊은 군수가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의회 역시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성군 살림을 알차게 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아들이 축구를 하고 있어 고성은 굉장히 익숙하고 낯익은 고장인데 오두산 치유숲을 와보니 이런 환경이 보전된 새삼 부럽기도 하다”고 말하고 “용인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윤열 대표는 “오두산 치유숲은 현대인들의 지친 삶을 치유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대자연의 품”이라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처럼 넉넉한 치유의 힘을 통해 두 지역의원 모두 바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용인시의정단은 오두산치유숲의 조성경과를 설명듣고 직접 숲을 둘러보며 시설견학 및 운영 프로그램 체험시간을 가졌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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