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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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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배둔리 일원에 대규모 태양광시설을 설치를 반대하는 회화면 사회단체들이 반대현수막을 내결고 허가를 결사반대하고 있다. 회화면이장협의회를 비롯한 회화면체육회 가례마을개발위원회 등 회화면사회단체에서 당항포진입도로 입구와 시가지 곳곳에 태양광발전 허가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특히 회화면주민자치위원는 지난 23일 회화면 태양광발전시설 결사반대운동을 현장앞에서 약 40여 명인원이 참석하고 범면민 궐기대회를 가졌다.회화면에 태양광발전시설은 회화면 배둔리 산 23-1번지와 산 33 산 32-5번지 등 부지에 (주)솔라이엔지 솔라포스 고성에너지 네오솔라 등 개인사업자 4명이 허가를 신청해 두고 있다.
이는 총 7만4천265㎡에 발전용량 3천738㎾ 규모로 허가를 신청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전기사업법상 태양광 전기사업 허가는 1천~3천㎾까지 광역단체가 허가권을 갖게 되어 있어 벌써 전기 부분은 지난 2017년 11월에 허가가 난 상태로 드러났다.회화면주민들은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서는 곳의 건너편에는 주택지가 많이 들어서 있고 재해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조성 이후에도 시설의 보수 등의 과정에서 중금속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또 “해당지역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가는 길목으로 주변의 산림훼손 등으로 쾌적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와 가치가 떨어진다”면서 “태양광발전이 들어서지 않도록 면민들이 힘을 모아 막겠다는 입장이다.한편 회화면 사회단체들은 태양광발전시설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위원장으로 도종국 회화면이장협의회장, 정희학 주민차지위원장을 추대하고 강력히 반대운동을 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