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원 국외출장 심사한다
제243차 제1차 정례회 열어 부의안건 심의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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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가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정을 폐지하고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제정할 예정이다.고성군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제1차 정례를 개회해 오는 20일까지 고성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등 각종 부의안건 12건을 심의·의결한다.고성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은 건전한 국외연수 제도정착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개정 권고에 따라 국외출장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과 절차, 방법 등을 명확히 함으로써 내실있는 연수제도를 운영하고 현행 규정을 규칙으로 제정하는 것이다.주요내용으로는 심사위원회를 설치하고 구성해 운영한다.심사위원회의 민간 위원을 위촉하는 경우에는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추천받아 의장이 위촉하고 심사위원회 정수는 7인 이내에서 7인 이상으로 확대된다. 민간위원 비율도 과반수에서 2/3이상으로 확대된다.심사위원회에서는 국가공식행사나 국제회의, 자매결연, 지자체장의 요청을 받은 경우를 제외한 모든 국외출장에 대해서는 심사를 하게 된다.고성군의회는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등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및 예비비 종합심사를 할 계획이다. 심사한 △고성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고성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정 폐지규정안 △고성군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고성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은 오는 20일 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계획이다.박용삼 의장은 “8대 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순기능 역할을 직시하고 자율성과 전문성, 그리고 책임성이 증대된 변화된 의정환경 속에서 군민의 의사와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를 안정적이고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또 “집행부 또한 백두현 군수를 구심점으로 하여 700여 공무원이 하나 되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며 진정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쳐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박 의장은 “고성군의회와 집행부는 각자의 위치에서 그간의 여정 중에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부족분을 채울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바르게 결정된 정책에 대해서는 괄목할 만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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