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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맛’집 20개소 선정한다

의회월례회
정압기 설치 등 보고 받아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3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특색있는 맛집을 선정해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고성군의회는 지난 2일 의장실에서 의원월례회를 열어 군으로
터 고성 맛집 선정운영, 고성읍 보건지소 정압기 설치계획, 대가저수지 상류부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군은 손혜원 국회의원 문화관광컨설팅 제안과 관련해 고성군의 특색있는 맛집을 선정하고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성군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맛집은 관내 음식점 중 20개 정도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1, 2차 심사를 실시하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전문가와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할 계획이다.맛집으로 선정되면 현판제작게첩, 위생용품지원, 위생등급제 등록지원, 홍보용 팸플릿 제작 및 배부, 군 홈페이지 홍보 등의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전 업소대상으로 안내문을 송부하고 희망업소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위생등급제에 가입하도록 지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이쌍자 의원은 “관내에는 900여 개소의 일반음식점이 있는데 이중 650여 개소는 음식업지부에 가입되지 않았다. 가입되지 않은 업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홍보하라”면서 “14개 읍면에 고루 선정될 수 있도록 하고 고성농수산물을 이용하는 업소를 선정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천재기 의원은 “동해면의 한 음식점은 방송에 나가면서 이후 손님들이 줄을 지어 찾고 있다”며 “이 음식점을 방문해 어떤 방식으로 음식을 만들고 운영하고 있으며, 방송에는 어떻게 나가게 됐는지를 알아보고 다른 음식점들도 방송을 타고 장사가 잘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김원순 의원은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고성의 음식이 맛있다고는 하지만 서비스가 별로라서 다시는 찾지 않겠다는 말을 많이 한다”면서 “고성특유의 말투라서 그럴 수는 있지만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음식뿐만 아니라 서비스부분에서도 질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고성군은 도시가스 공급확대사업과 관련해 고성읍보건지수에 신규 정압기를 설치해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가면 유흥리 271-11번지 등 189필지에 대해 개발행위 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3년간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보고 했다.하창현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개설 시 도시가스 공사도 같이 추진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또 “대가저수지 상류부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 기한이 3년밖에 되지 않아 3년 후에는 또 다시 축사허가신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후 대책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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