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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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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고성군선수단이 역도에서 13연패, 태권도 종목에서 4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성군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1개 종목에 선수 410명, 임원 132명 등 총 542명이 출전했다. 대회결과 고성군은 종합점수 112.5점으로 함안군(136.5), 창녕군(120.5), 거창군(120)에 이어 종합 4위에 오르면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고성군선수단은 모범선수단 시상식에서는 감투상을 수상했다.종목별로는 역도와 태권도, 검도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수영, 복싱, 씨름은 2위, 농구, 유도는 3위에 각각 올랐다. 특히 역도는 김동우 등 11명의 선수가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대회 13연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통해 역도는 경남 군부에서는 최강이라는 위엄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렸다.
또 태권도도 김민중, 김현빈, 장주연, 이나경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면서 지속해서 태권도 강군이라는 이미지를 굳혔다.검도도 지난 대회 3위에 올랐던 것을 설욕하듯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지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씨름과 수영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2위에 올랐으며, 축구는 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고등부단체전 경기에서는 배드민턴 종목에서 여자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축구 남자고등부와 농구 남자고등부, 검도 남자고등부, 볼링 남자고등부는 2위, 배구 남자고등부와 여자고등부, 탁구 남자고등부, 족구 남자고등부는 각각 3위에 올랐다.종목별 개인성적에서는 김동우, 방서현, 박상현, 김종아, 김종경, 김지희, 최주영, 최승우, 장현택, 전지연, 박예인 선수가 역도종목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수영 이준영, 박재관, 유도 한동균 선수는 2관왕을, 육상 강수민, 복싱 김종규, 이영희, 설주헌, 강상경, 씨름 허상훈, 박준욱, 김호민, 유도 김창현, 김우빈, 신은비, 제창수, 손예성, 태권도 김민중, 김현빈, 장주연, 이나경, 전영빈, 서현수, 이지원, 수영 이은후, 역도 신은비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