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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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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신혼부부·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이 이르면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고성군은 변화하고 있는 주거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선택적 주거복지 확충 및 수혜자를 확대하고자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공주택사업은 교사리 13번지 공공실버주택(100세대)과 서외리 228번지 행복주택(200세대), 고성읍 서외리 252-2번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110세대) 등 3개소에 총사업비 461억 원을 들여 410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공공실버주택은 고성군에서, 행복주택과 마을정비형 공동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행복주택은 사업비 197억 원을 들여 서외리 228번지 일원에 200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이달 중 착공해 내년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입주대상자는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을 대상으로 무주택자에 한해 입주가 가능하다.
고성군이 추진하는 공공실버주택은 지난 1월 착공해 내년 9월에 준공 예정으로 사업비 117억5천만 원을 들여 교사리 13번지 일원에 100세대로 건립되며, 지상 1~3층은 실버복지관으로 활용된다.입주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국가유공자, 기초수급자, 소외계층 순으로 우선 입주가 가능하다.주거시설은 고령자 편의와 방문가족 편의를 위해 게스트 하우스, 유니버설 디자인, 건강오름계단 등을 설치하고 실버복지관에는 물리치료시설, 체력단련시설, 서예·도서시설, 케어시설, 휴게실, 카페, 노인복지센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은 올 연말이나 내년 초경에 모집할 예정으로 임대주택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운영은 고성군에서 직영을 할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위탁운영할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은 사업비 169억 원을 들여 서외리 252-2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110세대 규모다.당초에는 올해 10월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사업계획 승인이 늦어지고 보상협의가 지연되면서 내년 10월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