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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공룡엑스포 주제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

공룡엑스포 사업비 61억7천여만 원 투입
관람객 115만5천 명, 매출수입 116억 원 목표
군민 우선 채용, 군민 입장권, 읍면 행사 계획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9일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년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주제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으로 정해졌다. 이번 공룡엑스포는 지난 2016년
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군은 지난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내년 엑스포 개최와 관련해 운영계획을 밝혔다.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내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52일간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 특별행사장에서 개최된다. 내년 엑스포에서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및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집중연휴 기간에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할 예정이다.
언론브리핑에서 백두현 군수는 “2020공룡엑스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61억7천400만 원이며 관람객 목표는 115만5천 명, 매출 수입은 116억3천1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준비 중”이라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엑스포, 지역을 살리는 경제 엑스포가 되도록 있도록 공룡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며 행정공백이 없고, 공무원이 인정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공노조와 소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언론 브리핑에서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제가 발표됐다. 공룡엑스포 주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공무원 283명과 군의원 11명을 비롯해 군민, 군내 관광객 719명 등 총 1천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거쳐 결정됐다. 
군은 1차로 100건의 주제 후보군을 자체 발굴하고 2차에서 20건의 자체심사를 거쳐 3차에서 5건의 주제를 선정해 4차에서 군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결정했다.내년 공룡엑스포에서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AR·VR 핵심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기존의 시설에 공룡조형물을 다수 추가 제작해 전시한 공룡동산을 새롭게 선보인다. 중·장년층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초화류를 활용한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군민이 주체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발표됐다.내년 공룡엑스포에서는 군민입장권제도가 운영된다. 군민입장권은 2020공룡엑스포 예매입장권 수준으로 할인된다. 또한 그간 일부 지역에만 행사가 편중된다는 지적에 따라 엑스포 기간 중 읍면에 다양한 행사를 지원해 군민이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의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상품권이 연계되는 것은 물론 행사 운영인력은 군민을 우선 채용하게 된다. 
학동마을과 백세공원 등 지역 특색과 문화, 역사가 살아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군은 이번달 중 군의회와 공무원, 군민은 물론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 공룡엑스포 홈페이지를 임시 구축하고 6월 중에는 공룡엑스포 퍼레이드 용역을 발주, 7월에는 주관 협력방송사를 선정하게 된다. 또한 9월부터 예매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예매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다. 올해 11월부터는 전시관 리모델링, 야외전시장 공사에 착수한다. 이어 공룡엑스포 개최 약 한 달 전 군민 스태프를 모집, 업무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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