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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학교총동문회(회장 천명갑) 제6회 한마음축제가 지난 7일 동해면 구 대장초등학교 모교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곳 출신 천재기 군의원을 비롯 전국 각지 대장학교동문들이 모여 옛 추억을 되새기며 동문들간에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장학교총동문회는 폐교가 된 동문회를 구성해 고향의 정과 동문간의 친목을 다져 오고 있다. 이날 천승만 동문과 전경숙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다.
대장초등학교총동문회를 빛낸 동문에 천병희 1회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다. 대장초등학교총동문회는 1회 졸업생으로 참석한 천대식(82세) 천갑용(82세) 동문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 동문들의 박수를 받았다.
천명갑 대장초등학교동문회장은 “비록 모교는 추억을 남았지만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뛰어놀던 운동장은 고귀한 땀과 열정으로 발전해온 우리들에게 값진 유산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천명갑 회장은 “동문 스스로 공동체 의식과 상호간의 신뢰성을 회복을 시작으로 대장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나간다면 가슴 한 곳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진종룡 직전 대장학교총동문회장은 “벌써 6회째를 맞은 우리 대장동문한마음축제는 해가 갈수록 자리잡아 가는 선존후사라는 동문 정신의 계승이며 그 결실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천영만 대장초등학교총동문회 초대회장은 “세월이 유수같이 흐른다고 한다만 50회 졸업생을 배출하고도 만남의 모임이 없던 삭막한 이 교종에 뜻 깊은 선후배들이 함께 총동문회라는 깃발을 꽂은지 엊그제 같은데 5년의 세월이 흘러 6회째 동문한마당축제를 열게 돼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대장초등학교총동문회는 동문간 체육행사를 하고 초청가수공연과 노래자랑을 하면서 우정을 나누었다.
대장초등학교는 지난 1937년 6월 7일 개교하여 1999년 3월 폐교되기까지 50년의 역사 속에서 1천7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