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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서현철)는 지난 6일 모교 운동장에서 23회 동창회(대회장 김영우) 주관으로 ‘추억하라 50년! 비상하라 100년! 하나 된 철성인의 마음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22차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제22차 철성고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로 서현철 총동문회장과 배정구 대회장, 최성철 총괄위원장, 이민구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이번 한마음대축제에서는 23회 동창회에서 장학금 1천50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으며, 가장 많은 동문이 참석한 16회와 24회는 최다참가상을 받았다.
서현철 총동문회장(11회)은 “돌이켜보면 청춘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깃들어 있고 이상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길렀던 이 교정이 우리들 인생의 한과 희망의 쌀을 틔우고 길렀던 이 교정이 우리들 인생의 한 고향이었다”며 “동문 모두가 우리사회를 이끌고 가는데 조금이라도 부족함이 없도록 어린 가슴 속에 지혜를 심어준 훌륭한 선생님의 고귀한 가르침이 스며있는 인격형성의 터전이었다”고 말했다.
또 “오늘 이 자리는 추억들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이 교정에서 그간의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동문 간의 두터운 정을 나누는 한마음 대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우 대회장(23회)은 “올해는 철성고등학교 50회 졸업생이 배출된 해이며, 반세기의 역사를 품은 해이기도 하다”며 “이 모든 것은 온갖 역경을 딛고 철성인의 자긍심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동문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50년을 넘어 앞으로 100년 이상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문 한 분 한 분이 모교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며 “이러한 우리들의 관심과 배려를 통해 모교가 발전하고 자라나는 후배들이 보다 좋은 조건에서 상호 경쟁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백두현 군수(16회)는 “군수가 돼서 이 자리에 서보고 싶었다.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군수가 된 이후 관내 강당이 없는 학교에 강당을 설치하고 철성고등학교도 올해 모든 화장실이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역대 어느 군수보다 고성군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들은 윷놀이, 축구, 600m계주, 단체줄넘기, 99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경기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