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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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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당선됐다.<관련기사 2면, 5면>지난 3일 치러진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는 59.47%의 득표율을 보이며 35.75% 득표율을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23.75%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정점식 후보는 개표가 먼저 시작된 고성에서부터 줄곧 양문석 후보를 20% 이상의 득표율차로 앞서면서 승기를 잡아갔다.이어서 시작된 통영 개표에서도 정점식 후보는 양문석 후보와 10%이상 득표율차를 기록하면서 당선을 확실시해 마지막까지 득표율차를 유지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2만4천718명이 투표에 참여해 53.5%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 고성에서는 정점식 후보가 1만6천371표(66.72%)의 득표해 7천371표(29.83%)를 기록한 양 후보보다 9천50표(36.89%)로 크게 앞섰다.고성지역 각 읍면별로는 고성읍에서 정점식 후보가 6천379표, 양문석 후보가 3천610표의 득표를 기록했다.△삼산면 정점식 580표, 양문석 218표 △하일면 정점식 730표, 양문석 194표 △하이면 정점식 863표, 양문석 375표 △상리면 정점식 637표, 양문석 238표 △대가면 정점식 638표, 양문석 212표 △영현면 정점식 374표, 양문석 133표 △영오면 정점식 567표 양문석 192표 △개천면 정점식 482표, 양문석 176표 △구만면 정점식 347표, 양문석 201표 △회화면 정점식 1천256표, 양문석 400표 △마암면 정점식 665표, 양문석 245표 △동해면 정점식 1천139표, 양문석 336표 △거류면 정점식 1천423표, 양문석 547표를 각각 기록했다.거소투표에서는 정점식 175표, 양문석 153표를, 관외사전투표에서는 정점식 116표, 양문석 91표를 각각 기록했다.
당초 정 후보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됐던 통영에서도 전체 투표수 5만4천993표 중 정점식 후보는 3만711표, 56.22%를 기록해 2만1천169표(38.75%)를 득표한 양 후보를 9천542표로 여유있게 따돌렸다.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는 통영에서 2천745표(5.02%), 고성에서 843표(3.43%)를 득표하면서 총 3천588표(4.53%)를 득표했다.당선이 확정되자 정점식 후보는 “주민이 보내준 믿음과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약속한 공약, 성실하게 실천하겠다.
주민의 염원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평생 검사로서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지켜왔다. 이제 통영·고성의 국회의원으로서 헌법가치를 지키는데 헌신하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 헌법의 두 기둥을 굳건히 지키겠다. 통영·고성의 미래,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백두현 군수와 어떻게 발맞춰 고성의 발전을 이끌어 갈지도 군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입력 : 2019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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