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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는 가축사육제한조례를 신속히 통과시켜라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5일
ⓒ 고성신문
고성축산법 허가 개정을 촉구하는 고성군민집회가 지난 11일 고성군청과 고성군의회 앞에서 개최됐다.이날 개천면을 비롯해 고성읍, 하일·상리·회화·영오면
주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가축사육제한을 강화하는 조례를 고성군의회가 신속하게 통과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가축사육제한을 강화하는 조례가 고성군의회에서 수 개월째 표류하고 있다고 성토하고 빠른 시일 내 통과시켜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또 ‘악취냄새 못 맡겠다! 돈·축사 절대 안 돼’, ‘양돈축사 허가가 왠 말이냐, 차라리 주민죽여라’ 등의 구호가 적힌 펼침 막과 피켓을 들고 축산 조례 개정 신속처리 및 신규 축산 허가 반대를 위한 구호를 외치며 고성읍 서외오거리를 거쳐 인성사거리를 지나 고성군의회까지 행진했다.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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