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영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자유한국당도 공천방식을 여론조사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는 할 예정으로 오는 10일 경에는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6일 통영고성 후보자 경선 결과 양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5일 사이 권리당원(50%)과 일반여론조사(50%)를 실시됐다.
경선에는 김영수(55)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교육특보, 홍순우(62)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최상봉(53)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 양문석(52)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홍영두(56) 통영·고성지속가능사회포럼 상임대표 등 5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양문석 예비후보는 득표율 46.25%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홍순우(27.49%), 김영수(13.73%), 최상봉(8.38%), 홍영두(4.16%) 예비후보 순이었다.민주당은 재심신청을 받은 뒤 중앙당 당무위원회 인준 절차를 거쳐 양문석 예비후보를 공천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도 공천방식을 여론조사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하는 것을 확정했다.자유한국당은 책임당원 50%, 책임당원이 아닌 유권자 50%를 대상으로 오는 10일 전화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경선에는 서필언(63) 전 행안부 차관, 김동진(67) 전 통영시장, 정점식(53) 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등 3명이 대상이다.한국당은 이르면 오는 11일경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를 열어 공천자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자유한국당 서필언, 정점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대한애국당 박청정(75)전 자민련 통영·고성 위원장과 무소속 허도학(69) 전 경남신문 서울정치부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선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양문석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을 예정으로 자유한국당 후보가 경선으로 가려지면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4명의 후보가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 일간 후보자등록신청을 받는다.이어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4월 3일 투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