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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남부내륙철도 통영역사 유치하겠다”

서필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핵심공약 발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2일
ⓒ 고성신문
4.3국회의원 보궐선거 서필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통영시민의 현안사업인 핵심공약 5가지를 발표 했다서 예비
보는 “통영은 지금 인구 급감으로 한해, 도서지역 1개면 인구가 사라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2천113명, 2011년 이후 8년 동안 6천600여 명이 통영을 떠났다”고 밝혔다.그는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은 조선산업의 몰락으로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이 큰 이유지만 지난해부터 관광객이 절반으로 줄었고 수산업 또한 생산량의 감소로 살기가 어려워져 경기부진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도 원인의 하나”라고 진단했다.서 예비후보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통영의 당면 5대 핵심사업으로 △KTX남부내륙철도 통영 역사유치 △한산대첩교(한산연륙교) 건설 △죽림 푸른 숲의 신도시 조성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법송산업단지 조기준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KTX남부내륙철도건설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으로 사업이 확정됐다”면서 “하지만 통영역사 설치는 진주~고성~통영~거제 4개 시·군 통과구간이 56.3㎞로 기존 고속철 시속 300㎞ 유지를 위해서는 역 설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그는 “기본계획 수립에 통영역사 건립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상대로 지금부터 운행횟수 조정으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한산대첩교 건설은 한산면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제시되었는데 가시적인 추진성과가 없었다”며 “기존 추진 노선을 변경해 2012년 18대 대선 공약으로 제시 되었던 영운리~한산도 노선을 재검토 하겠다”고 했다. 서 예비후보는 “인구 3만 명에 육박하는 죽림 신도시는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지금은 통영의 중심도시로 발전하였지만 30만 평의 매립 신도시가 너무 삭막하고 중동지역 사막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며 “여름철 휴식공간 확보는 물론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차단 목적으로 속성수인 메타세쿼이아 1만 그루를 특별교부세 재원으로 식재해 푸른 숲이 우거진 친환경 푸른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공약했다.또 “내년은 자연공원법에 바탕을 둔 10년 주기의 국립공원 기본계획이 다시 수립되는 해”라면서 “산양읍과 한산면 육상과 해상 대부분 구역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지역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 철저한 조사용역을 통해 국립공원 구역축소를 적극 추진하고 경치가 빼어난 ‘섬’에서 관광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서 예비후보는 “현재 공정 7%(보상100%)로 진행되고 있는 법송 일반산업단지는 지금까지도 유치업종이 조선기자재(C31) 사업으로 되어 있는 만큼 조속히 업종을 현실에 맞게 변경 추진하고 최근 경남도가 새로이 지정한 통영 수산식품산업단지 지정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서필언 예비후보는 “어려운 통영의 경제를 살리고 통영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통영을 떠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데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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