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5 16:13: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송학지구 침수예방사업 올해 착공

사업비 245억 원 들여 빗물펌프장 등 설치
2022년 사업완료 예정 침수피해 줄어들 듯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5일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 인해 비만 오면 걱정이 많았던 송학천 인근 주민들의 걱정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성군은 침수지역의 근원적 피해예방 대책
을 강구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송학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군은 고성읍 송학, 서외, 교사, 기월리 일원 1.71㎢의 침수예방을 위해 사업비 245억 원(국비 171억5천만 원, 군비 73억5천만 원)을 들여 빗물펌프장(400톤/분) 1개소와 5.5㎞에 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2017년 12월 사업구간을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을 받았고 이후 지난해 9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중이다.올해는 오는 5월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빗물펌프장 부지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시설공사를 추진해 2022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사업구역 내 30년 동안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을 때 기준으로 침수가 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는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지 않는 이상은 침수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빗물펌프장 위치는 아직까지 선정을 하지 못했다.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최적의 위치로 선정하고 부지매입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송학지구는 집중호우 시 고성시장상가를 비롯한 농경지와 주택 등 일부지역이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의 목소리가 높았다.최근 5년 사이에는 지난 2014년 8월 25일 시간당 90㎜의 폭우가 쏟아져 송학지구 농경지와 고성시장상가, 주택, 일부도로가 우수가 역류해 침수피해가 발생했었다. 또한 송학마을주민들은 해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침수피해가 걱정돼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군은 도시침수예방능력 제고 및 저지대 상습침수 대책마련으로 군민의 안정된 주거생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